2006년 프랑스 산업별 기상도 - 전체생산 1.6% 성장세 예상
조회8212006년 프랑스 산업별 기상도 - 산업 전체 생산은 1.6% 성장세 회복 예상
경제 분석 기관 Xerfi의 부문별 전망에 따르면, 프랑스의 산업은 지난 1년간의 침체기를 벗어나 2006년에는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Xerfi의 Nicolas Bouzou 팀장은 이에 대해 언급하기를, 일부 지표들이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아직 승리를 장담하기는 이르다고 밝히고 있기는 하지만 Insee(국립 통계 연구소)에 따르면 프랑스 경제는 올 3분기에 0.7%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2004년 2사분기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지난 목요일 Inse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공산품 생산은 8월에 1%, 9월에는 0.8%가 증가했다. Xerfi의 기획팀장 Alexander Law에 따르면 2005년 전체로는 0.8%가 증가할 것이며, 2006년에는 1.6%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 수치는 2004년 수준(1.7%)을 완전히 회복하는 것은 아니다. 산업연합회(GFI)에 따르면 이것은 크게 기뻐할 일이 못된다. 아닌 게 아니라 Xerfi가 제시한 도표를 자세히 보면 역동성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내년에 가장 전망이 밝은 분야는 의약, 항공 및 자동차 분야이다. 2005년에 1.3% 성장에 그쳤던 자동차는 2006년 에 중소형급의 신모델(Renault의 Clio3과 Peugeot의 207)의 출시로 3.1%의 성장을 기록할 것이고, 2005년에 14.3%의 성장률(잠정 전망치; 출처 Xerfi)을 기록하면서 예외적인 호황을 누린 항공 분야는 2006년에 3.8%가 성장할 전망이다.
한편, 의약 부문은 합병을 통한 외형 확장효과가 경쟁력 상실을 감추는 형국인데, Xerfi에 따르면 의약 부문의 투자는 주로 외국에서 이루어진다고 덧붙이고 있다. 또한, 의약 외에도 입지가 후퇴하는 것이 아니다. 화학, 고무 및 플라스틱 부문 역시 내년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제련업과 같은 몇 개 부문들은 이윤을 남기기도 한다(2006년 0.3% 성장).
지난 2개월간의 강력한 수출 촉구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의 무역 대차대조표는 1월과 9월 사이에 2004년 같은 기간의 38억유로에 비해 170억유로의 누적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독일과 이탈리아 등 우리의 주요 무역 상대국들의 경기 회복세가 우리의 수출을 더욱 자극할 것이다”라고 Nicolas Bouzou는 예상하고 있다. 실업률 감소 및 국내 생산 투자 재개와 더불어 이러한 외부 요인들이 뒷받침되면 프랑스의 산업은 내년에는 회복될 것이다.
자료출처 : 코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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