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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6 2013

캐나다시장,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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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 2014년 7월부로 우리나라 GPT혜택 대상국서 제외

 

캐나다정부가 개발도상국에 대한 특혜관세제도를 종료한다고 밝힘에 따라 프리미엄제품으로 캐나다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캐나자 정부는 연방정부 경제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실행하고 있는 일반특혜관세제도(GPT)를 2014년

 

7월1일부터 종료한다고 최근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는 GPT 수혜국 중 하나로 캐나다로 수출되는 품목에 대해서는 무관세

 

또는 10%이하의 저율관세를 부과 받고 있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가 GPT를 재검토하면서 세계은행에서 2년 연속으로

 

고소득 및 중상위 소득국으로 분류되거나 세계무역기구(WTO) 통계로 전 세계 수출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 이상인

 

 국가를 대상국에서 제외시켜 우리나라가 GPT 대상국에서 빠졌다.

 

이에 우리 농수산식품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쟁국인 중국·홍콩·태국 등도 함께 GPT에서 함께

 

제외된 데다 한-캐나다 FTA협상을 두 정부 모두 다 올해 안으로 마무리하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 수출

 

피해규모는 아주 크지 않을 것이라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판단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기회로 aT는 캐나다에

 

농식품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 가격경쟁력이 아닌 부가가치를 부각시킨 프리미엄 제품으로 현지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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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캐나다 #비관세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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