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식용유 생산대국인 동시에 소비 대국이다. 최근 몇 년간 도시 주민의 소비증대로 식용유 수요량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수입산 수요량이 갈수록 늘고 있다.

특히 2006년 쿼터제도가 취소되면서 식용식물유의 수입량이 눈에 뜨이게 증가되었다. 최근 해관통계에 따르면 2006년 중국의 식용식물유 수입량은 671만톤이며 수입액은 31.5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8%와 12% 증가하였고,  올해 1월 수입량은 61.5만톤, 수입액은 3.6억불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41.7%와 86.5% 대폭 증가하였다.

그 중 올리브유와 대두유 수입량이 대폭 증가하였다. 올해 1월 올리브유 수입량은 30.5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43.8% 증가하였으며 수입 총량의 49.6%를 차지하였다. 대두유 수입량은 18.9만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 수입 총량의 30.7% 증가하였다.

또한 수입 평균가격도 대폭 증가하였다. 1월 식용식물유 수입 평균 가격은 590불/톤으로 31.6% 상승하였다. 그 중 올리브유 수입평균 가격은 550불/톤으로 34.6% 상승, 대두유 수입가격은 640불/톤으로 26.7% 상승하였다.

현재 중국은 세계 2위의 대두유 수입국이며 대두, 올리브유 수입량은 세계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료원:베이징aT센터(中國食品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