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부산시 농축산유통과

◈ 단순생산·소비 정책에서 문화농업 정책으로 패러다임 전환, 문화·관광·축제도시 완성을 위해 농업분야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  ◈ 2018년까지 3,338억 원 투입해 농산물 생산과 유통 및 소비, 도시농업 확대 등 127개 사업 추진  ◈ 한국 농경문화한식민속촌(빌리지)조성과 한국 농경문화 민속대축제(거리축제) 개최 등 4대 문화농정사업을 관광사업과 연계추진, 일자리창출 등 부산의 미래 먹거리 만들기에 앞장서

부산시는 단순농업에서 벗어나 농업의 가치추구와 지역자원을 활용하는 6차산업화 및 농업에 문화를 입히는 문화농정을 추진하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5개년 계획(이하 농발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농발계획은 2018년까지 총 3,338억 원을 투입해 127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중？장기 5대 프로젝트 사업으로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이전 △한국 농경문화한식민속촌(빌리지) 조성 △한국 나락(벼) 더 파크(한국 쌀 역사공원) 조성 △부산 꽃 문화센터(타운) 조성 △한국 농경문화 민속대축제(거리축제)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미래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 시설원예교류 사업을 준비하는 등 새로운 농정시대를 열어 갈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추진되면 안전한 농축산물의 안정적 공급과 도시농업의 생활화, 로컬푸드의 정착 등 생산과 소비문화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특히, 문화농정 4대 사업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유발 효과는 물론 문화？축제？관광？휴양기능을 모두 갖추게 됨으로써 부산의 도시브랜드가 한층 더 제고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