秋冬품 중량야채 가격저하가 장기화되고 있음.
배추, 무우 평균가격(동경시장)은 작년12월에 과거 5년간 최하치를 나타냈으며
양배추도 낮은 가격으로 추이.
연초 1월초순에는 신정수요도 있어 약간 회복되었으나 중순에 들어 판매가
둔하여 다시 낮은 가격을 나타냈음.

시장관계자는 금월은 풍부한 입하량이 계속되기 때문에 당분간 가격부상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음.
이번 秋冬期는 야채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특히 중량야채가
싼가격을 나타냄.
暖冬경향으로 눈이 내리지 않아 전국적으로 풍부한 유통을 나타내는 것이 원인.

동경도내 도매회사는 배추는 이바라키산과 서일본산지가 중복되어 출하량이
풍부하여 가격회복은 어렵다고 말하고 있음.

양배추는 가뭄경향으로 연초에는 감소를 나타냈으나 그후에 내린 비로 발육이
양호함.
2월중순이후에는 품귀도 예상되고 있으나 그때까지는 풍부하다는 견해가 강함.

무우도 발육이 순조로워 3L급등 큰싸이즈가 많아 가격을 낮추고 있음.
동경도중앙도매시장 평균가격은 무우가 11월에 키로 46엔, 12월에 56엔으로
각각 과거 5년간 최하치를 나타냈음.

배추는 11월에 37엔으로 과거 5년간 3번째로 낮은 가격, 12월에 28엔으로
최하치를 나타냈음.

양배추도 11월에 51엔과 12월에 60엔으로 낮은 수준을 나타냈음.
연말연시에 일시적으로 회복되었으나 그후 중간도매상과 양판점이 재고를 안고
있어 판매가 둔화.
중순에는 연말수요로 상승전 가격대로 회복되었으나 금후는 당분간 싼가격대가
계속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강함.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