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8
2010
EU 말레이지안 산 관상어 수입금지로 수익 감소
조회769
말레이시아는 주요 관상어 생산국가 중 하나 이지만 수출금액으로는 한참 뒤에 머문다. 사연은 말레이시아의 관상어 관계자들이 생물학적 보안대책(bio-security measures)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EU가 말레이시아산 관상어 몇 종을 수입 금지 시켰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Datik Seri Noh Omar 농산부 장관은 생물학적 보안대책이 금년 말 까지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세계 4번 째 관상어 생산국이며 첫 번째는 싱가폴이다.
EU 는 2008년 7월에 말레이시아 산 관상어 수입을 금지 시켰으며 주종은 잉어와 금붕어이다.
EU로 수출되는 관상어 중 잉어와 금붕어가 차지하는 금액은 2천9백 2십만 링깃(한화 102억 상당)중 거의 60%를 차지한다.
수입금지가 발효되기 전 까지 말레이시아는 전세계로 9천6백 십만 링깃(한화 336억 상당) 상당의 관상어를 수출하였으며 이 중 천팔백5십만 링깃(한화 65억 상당) 을 EU에 수출하였다.
관상어 수출업자들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거나 또는 기존 시장에 집중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 시작하였다.
EU의 주 관심사는 말레이시아 산 물고기가 병을 옮길 가능성과 이로 인한 유럽의 물고기 종(種)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며 어제 Wisma Tani 에서 있은 월례회의 후 Noh 장관은 전했다.
Datuk Junaidi Che Ayub 수산국장은 EU의 수입금치 조치가 발표됨과 거의 동시에 생물학적 보안대책 작업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잉어와 금붕어만이 수입금지 종이라고 하면서 염려되는 것은 EU가 다른 종들까지 수입을 금지시키는 것이라고 하였다.
새로운 대책으로, 년 2회에 걸쳐 등록된 양어장에서 샘플을 채취하고 관계 부처 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양어장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전했다.
양어장은 국제동물보건기구(International Organisation on Animal Health)가 정한 지침을 준수하여야 한다.
말레이시아는 싱가폴과 함께 가장 큰 시장인 디시커스(Discus;남 아메리카 산 관상용 열대어)와 엔젤피쉬(Angel Fish) 종류를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자료제공: 싱가포르 aT (말레이시아 newstraitstimes)
'EU 말레이지안 산 관상어 수입금지로 수익 감소 '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