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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2005

뉴욕, '韓流' 즐기는 외국인 부쩍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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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流' 즐기는 외국인 부쩍 늘어

뉴욕 찾는 '문화관광객' 전년비 9% 급증


세계적인 문화도시 뉴욕에서 문화관광을 즐기기 위해 뉴욕을 찾는 관광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뉴욕시 소재 관광관련단체인 NYC&Co는 작년 한해 문화관광을 목적으로 뉴욕을 찾은 관광객의 수가 1천720만명이며, 이것은 전년도에 비해 9%가 증가한 것이라고 24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서도 외국에서 뉴욕을 찾은 문화관광객의 수는 전년도에 비해 3배나 늘어났다.


뉴욕의 박물관, 미술관, 동물원, 그리고 그 외 다른 문화행사 현장을 찾은 문화관광객들은 뉴욕에서 총 91억달러의 돈을 쓰고 돌아갔으며, 이 액수 역시 82억달러를 기록한 2003년도에 비해 거의 10%가량 증가한 것이다.


동단체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04년도에 뉴욕시를 찾은 총 방문객 수는 약 4천만명이며, 문화관광객들은 이 가운데서 4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외국에서 뉴욕을 찾은 외국인 문화관광객 수는 428만명으로, 이것은 2003년에 비해 무려 100만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뉴욕을 찾은 외국관광객들이 가장 즐기는 활동은 쇼핑, 외식, 그리고 역사적 유적지 방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내서 뉴욕을 찾은 내국인 문화관광객 수는 총 129만명으로, 이 가운데 85%는 레저목적으로 뉴욕을 찾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나머지 15%는 사업목적으로 뉴욕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미국내에서 뉴욕을 찾은 국내 문화관광객들이 뉴욕서 가장 선호하는 활동은 콘서트, 연극, 그리고 무용공연 관람인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을 찾은 관광객수가 가장 많았던 해는 2001년도로, 총 1천750만명이 문화관광을 목적으로 세계적인 문화도시 뉴욕을 찾았다.


뉴욕을 찾는 문화 관광객 증가와 더불어 맨해튼 32가 한인타운 식당가에도 외국인 고객들이 늘고 있다.


K 식당의 한 종업원은 "한국음식이 건강식으로 알려지면서 외국인들 중에 한국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면서 "한인들이 직장의 미국인 동료나 바이어들을 데리고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또 맨해튼 미드타운에서 네일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김경희씨는 "네일살롱문화가 아직 전파되지 않은 나라의 관광객들이 호기심 삼아 찾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맨해튼 42가 인근의 한 잡화점 주인은 "일용잡화보다도 뉴욕을 상징하는 기념품들이 훨씬 더 많이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자료원 : 뉴욕aT센터 / sgt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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