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경영 하얼빈배추김치회사 비상
조회668한국의 배추가격 파동이 일면서 남방의 바이어들이 하얼빈에 와서 배추사재기를 하는 등 사건이 발생한 뒤로 하얼빈의 배추가격이 폭등해 배추김치를 대량 생산, 판매하는 조선족경영 배추김치회사들이 비상에 걸렸다고 한다.
배추김치 생산량이 연간 600kg정도에 달하는 하얼빈시 동력구의 한 회사는 올해 하얼빈시의 가을배추가 한국과 남방지역으로 대향 판매되면서 경영에서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김치 판매금액은 불변이나, 기존 500g당 0.15위안으로 가격파동이 심하지 않던 배추가 올해는 0.40-0.50위안으로 급등해 생산원가가 많이 높아져 회사의 이윤창출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한다. 특히는 배추가격 폭등에 앞서 생강, 마늘값이 크게 상승한 원인으로 배추김치 생산량을 지난해에 비해 반으로 줄였다고 한다. 또한 하얼빈시 도리구에 유치한 한 식품회사는 연간 1000만톤에 달하는 김치를 생산하고 있는데, 현재 원자재가 부족하고 또한 상가에 납품하는 배추김치 가격을 올리지 못해 적지 않은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한다.
자료원: 베이징aT센터(흑용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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