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성은 6월 8일 병충해발생 예보 제 2호를 발령했다.
향후 1개월간 병충해가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감귤 진드기,
果樹의 노린제(龜筮), 과수나 야채의 진드기류 등이다.

금년봄 불순한 기후가 계속된 일본 동북지방을 중심으로 사과, 복숭아의 병충해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장마철에는 감귤 진드기 및 배의 병충해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진다.

감귤의 경우는 서일본에서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금년봄
고온현상이 영향을 주고 있으므로 이러한 병충해가 여름에 성행하지 않도록 예방
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사과는 腐亂病이 다소 발생하고 있으므로 향후 病斑部의 제거와 전염을 막기
위하여 약제방제를 조기에 실시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배는 黑星病 및 黑斑病이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복숭아는 천공
(穿孔)세균병이 東北, 關東, 긴키, 시코쿠의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감은 白葉病이 東海 및 九州의 일부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자료 : 오사카 농업무역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