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후 포도 과실의 병해 발생 및 품질 저하에 대한 키토산 처리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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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각류의 외골격을 구성하는 주성분인 키틴을 탈아세틸화하여 생산하는 천연물인 키토산을 수확 후 포도 과실에 분자량별로 처리하여 포도의 상온 저장 중에 발생하는 병해 및 품질 저하에 대한 키토산 처리의 효과를 분석하였다.
고분자 키토산은 포도 과실의 품질 요인으로서 생체중 감소, 수축의 건조 및 갈변, 탈립 등을 지연시키고 산도의 저하와 호흡을 억제하여 포도의 저장성을 향상시켰다. 이는 고분자키토산의 피막 형성에 따른 수분 및 가스 투과성의 제한에 의한 효과로 생각된다.
그러나 병해의 발생을 억제하는 항균 작용성은 저분자의 수용성 올리고 키토산에서 더 크게 나타났으며 저분자와 고분자 키토산을 적정한 비율로 혼합처리할 경우 저장성 향상과 아울러 항균성의 동시적 효과가 기대된다.
자료:대구가톨릭대학교 생명공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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