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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2014

Fall Flavors : 주류(Alcohol), 음료시장에서의 판매 증가 (최근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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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호박, 크랜베리 맛의 제품이 최근 몇 년간 계속 성장세를 보여 왔는데, 특히 주류 시장에서 그 성장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닐슨 리서치에 따르면, 호박 맛이 나는 맥주의 수요량이 2012년부터 2.6%씩 성장하고 있으며 사과 맛의 맥주나 기타 주류 제품이 2012년보다 무려 49배 상승한 매출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호박 맛 맥주를 현재 시중에 출시 중인 브랜드는 13개로서, 5개의 사과 주류 브랜드도 2013년 출시됐다. 사과 맛이 나는 맥주 등의 주류 제품은 현재 141만 달러 정도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사과 맛의 제품은 현재 가장 많이 확대되고 있는 주요 시장 중 하나로서, 24개 사과주스 브랜드가 2013년 시장에 등장했고, 8%의 시장 성장률을 보였다.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의 사과주스 판매량은 지난 한해와 비교했을 때 약 79%가 증가했던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것은 약 430,000달러 규모의 성장이다. 크랜베리도 호박맛과 같은 추세로 과일 주류 시장에서 약 4배 정도 성장세를 보였다. 크랜베리 제품은 7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약 34%의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음료 시장에서의 이번 시즌 트렌드는 ‘건강’이다. “우리는 음료 시장이 이국적인 과일, 열대 과일, 또는 과일과 야채와의 혼합 맛 등에 대하여 주류와 비주류 음료 시장 모두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감지했다”고 Gold Coast사의 회장 Alex Scott은 전했다. 소비자들이 좀 더 건강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음료산업의 기업들도 이러한 니치 마켓을 목표로 하여 영양학적인 가치와, 건강에 이로운 맛에 대한 관심을 제품에 투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관심은 야채 맛이 나는 음료의 매출이 성장한 데서 볼 수 있다. 채소류를 섭취하면 건강해진다는 긍정적인 인식이 있기 때문에 음료 시장에서도 채소 맛이 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전 세계 55%의 사람들이 가능한 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려고 하며 음료 시장에서도 야채 맛이 나는 제품이 성장한 것을 ‘healthy-halo'현상이라고 부를 정도다. 이러한 트렌드는 거의 모든 음료 분야에서 통용되고 있다.

 

트렛(Trett)은 녹색 파프리카, 붉은 파프리카, 토마토, 할라피뇨, 오이 맛 등 다양한 버전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각의 상품은 함유된 야채에 따라 특성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할라피뇨는 특별히 주류에 어울리며 오이는 맛의 조절을 통해 시원한 맛에 어울리는 음료에 이용된다. 성장하는 시장 트렌드 중 또 다른 하나는 달콤하면서 동시에 매콤한 맛(Sweet and Spicy)을 이용한 시장이다. 맥일레니(Mcllhenny)의 타바스코 소스 부문 담당자는 이러한 맛의 제품이 가장 성장했고, 다른 제품들에 비해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하바네로, 안초(Ancho,고추의 종류), 할라피뇨, 치포슬(chipotle) 등의 맛과 과일, 바닐라, 시나몬 등의 맛을 혼합한 맛의 맥주 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생강은 고유의 달달하고 매콤한 맛으로 인해 다른 맛과 혼합하여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된다.

 

소비자의 관심이 매콤하고 허브 본연의 향을 가진, 천연 그대로의 맛에 쏠리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맛의 제품들은 차 종류나 신선한 과즙 주스 등의 제품을 통해서 선보일 수 있다. 또한 두 가지 맛의 결합, 즉 망고 생강, 또는 생강 카르다몸 등을 이용해서 차 ,맥주 등의 제품을 만드는 경우도 늘고 있다.

 

■ 니치 마켓(niche market)

- 수요가 비어있는 시장, 즉 틈새    시장을 지칭하는 말로 이 시장    에 경영자원을 집중적으로 투    자 하는 전략을 니치 전략이라    한다.


■ 치포슬(chipotle)

- 치포슬 칠리는 매운 고추의 변    종으로서, 훈제 향이 나며 순한    맛부터 심하게 매운 맛까지 다    양한 종류가 있다.


■ 카르다몸(Carudamon)

- 인도가 원산지이며 생강과 식    물의 일종으로, 열매는 통째로    또는 가루를 만들어 이용한다.    맵고 장뇌와 레몬 향기가 가볍    게 나는 카르다몸은, 여러 종이    있는데 모두 생강과로 맛은 조    금씩 다르며 가장 품질이 좋고    대중적으로 쓰이는 것은 말라    바르 지방에서 재배된 종류이    다.



# 이슈 대응방안


이번 가을 시즌에 특히 인기가 상승하는 호박이나 시나몬 맛의 제품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관련 제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또한 특히 주류, 비주류 음료 시장에서 건강을 생각한다는 인식을 줄 수 있는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맛의 개발을 통한 미국 현지 마케팅이 필요하다.


# 참고 자료
http://www.bevindustry.com/articles/87797-vegetable-flavors-trending-for-beverages-because-of-healthy-halo
http://www.specialtyfood.com/news-trends/featured-articles/article/fall-flavors-dominate-beverage-sa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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