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경] 생강과 돼지고기 가격폭락
조회693금년 이래 생강과 돼지가격이 동반 하락하였다. 현재까지 생강가격은 이미 원가를 돌파했으며 생강 농가도 손해를 보며 팔수밖에 없게 되었다. 돼지가격 또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비록 발전개혁위원회에서 제 2차 냉동 돼지고기 수매를 하여 가격이 다소 상승했지만, 작년과 비교해 여전히 낮은 가격을 처해있다. 분석가 견해에 의하면, 앞으로 가격 반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생강가격의 지속적 하락과 생강 농가의 결손
현재 생강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산동성 창이시 생강산지의 상품신고가격은 100g 당 약 0.60~0.85위안이며, 북경 등지의 도매가격도 1위안이 조금 넘는다.
생강가격하락은 생산농가에 손실을 앉겨주고 있다. 북경 조간신문 보도에 의하면, 묵은생강이 팔리지 않은 상황에서 햇생강이 출시되었으며, 묵은생강의 가격은 100g 당 약 0.8~0.9위안이고 그마저도 잘 팔리지 않고 있고 햇생강이 그나마 팔리고는 있지만 가격은 1위안이하로 하락하여 팔면 팔수록 손해를 보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돼지고기가격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제 2차 수매 이후에도 여전히 낮은 위치에 처해있음.
금년이래, 중국 생돈가격은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4월 중순 전국 평균 돼지고기와 식량 간의 비교가격차는 6:1의 손익평균점을 돌파하였다. 국가발전개혁위위회의 냉동돼지고기에 대한 수매를 시작하여 생돈가격하락폭은 다소 완화되었다. 그러나 8월초 생돈가격은 다시 하락하기 시작하여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냉동 돼지고기에 대한 2차 수매를 전개하였다.
현재 돼지고기가격은 소폭 상승하기 시작하였다. 신화사의 전국농부산물 및 농자재가격시세 모니터링 결과에 의하면, 단오절 이후 전국 돼지고기가격은 소폭 하락하였고 8월에 접어들어서야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8월 중순 가격 상승속도가 빨라졌지만 현재 전국 돼지고기가격은 여전히 전년 동기보다 낮다. 8월 23일 현재 가격은 전년 동기대비 약 20%하락 하였다.
인민일보의 보도에 의하면 작년 9월부터 중국 돼지고기가격이 하락한 이래, 돼지고기가격주기는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업계관계자의 소식에 의하면, 사료가격의 빠른 상승으로 단기간 양돈농가의 손실은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돼지고기가격 하락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관계자는 앞으로 가격반등을 보일 것으로 예상
생돈가격분석가의 소식에 의하면 양돈농가의 기본적으로 절반의 손실을 보고 있는 상황이며 손실과 적은이윤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속적으로 손실을 감수해야 하지만 상황이 낙관적이지는 않다고 전했다. 만약 사료가격이 지속적으로 고공행진을 한다면 결국에 양돈농가는 모돈을 도축하여 공급제어를 통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는 상황에 까지 이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다면 앞으로 돼지고기 공급에는 큰 차질을 보여 돼지고기는 가격폭등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육류가격은 내년 중반에는 반등할 확률이 높다. 돼지가격의 주기는 보통 3~4년으로 작년 돼지고기가격은 최고치를 달해있으면 금년 돼지고기가격은 하락 중으로 하락주기는 통상적으로 1.5년 정도이다. 돼지고기가격은 2011년 9월 최고치에 달한 이후 하락주기는 내년 1분기정도 끝날 것으로 예측된다.
생강가격도 생산으로 늘리면 가격이 내려가고 생산을 줄이면 가격이 올라가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 앞으로 다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의 견해에 의하면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려면 농민전문합작조직, 업계협회 등의 역량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농민전문합작조직, 업계협회 등은 농민과 대형마트간의 연결을 도와 농민으로 하여금 계획재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부처의 지원 하에 광범위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갖춘 정보네트워크서비스 플랫폼을 빠른 시일 안에 수립하여 생산량, 가격, 소비 등에 대한 분석을 미리 경고하여야 한다.
자료원: 중국신문망(201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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