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민들은 쇠고기 값이 비싸지자 정부는 호주에서 쇠고기를 수입했다. 지난 16일 정부는 수카르노 하타 공항을 통하여 호주에서 4,000kg 쇠고기를 수입한 이후, 모두 25톤 쇠고기를 수입해 시장에서 팔렸다.
문제는 이 호주산 쇠고기에서 성장 호르몬이 발견되어 한 주간 국민들이 떠들썩 했다. 성장호르몬을 함유한 값싼 쇠고기 때문에 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이슈로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 쇠고기 파동은 인도네시아 국민들을 당황하게 만들어 값싼 호르몬 쇠고기와 비싼 쇠고기 논란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이는 쇠고기를 수입하지 않으면 쇠고기 값이 비싸지고, 싸게 먹자니 호르몬이 함유되었다니 국민들만 혼란스럽게 했다.
성장 호르몬이 함유한 쇠고기에 대한 이야기는 뚜룰스(Tulus Abadi)라는 인도네시아 소비자 재단 의 (YLKI-Yayasan Lembaga Konsumen Indonesia) 담당자의 발표에 의해서 드러났다.
YLKI는 호주에서 수입된 쇠고기 조사결과에서 “호주에서 수입된 쇠고기는 성장 호르몬을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결과 내용을 발표했다고 republika.co.id이 지난 24일에 보도했다.
Tulus Abadi씨는 “호주에서 사육자들이 소가 기름지고 몸집이 크고 빨리 성장할 수 있도록 호르몬제를 소들에게 먹이고 있다. 이 호르몬은 암을 발생시킬 수 있어 건강에 위험하다. 그래서 인도네시아는 1988년부터 이와 같은 호르몬을 소들에게 먹이는 것을 금지했다”고 말했다.
Tulus Abadi씨에 따르면 “호주뿐만 아니라 미국의 사육자들도 소들에게 이 같은 호르몬을 먹이기 때문에 미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수따르또(Sutarto Alimoeso) 식량조달국(Bulog) 장은 “호주에서 수입된 냉동쇠고기는 건강에 위험하지 않다. 쇠고기는 깨끗하고 맛도 있고 건강 기준에 충족하다” 라고 말했다.
또한 Anton Apriyantono 전 농업부 장관도 “호주는 쇠고기에 함유된 호르몬을 포함해서 쇠고기의 맛, 건강 등을 엄히 감독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Ali Ghufron 보건부 차관은 “우리는 수입산 쇠고기가 건강에 위험하다는 고소를 그대로 믿지 말고 식약품감독청과 협력하여 조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KOMPAS(2013-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