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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 2013

[베트남]소매시장에 외국업체 참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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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시장에 외국업체 참가 잇따라

 

베트남의 소매 시장을 외국인이 휩쓸고 있다. 거액을 투자해서 대형 상업 시설을 잇따라 개설. 이에 편승해 현지 소매도 판로를 넓힐 기회를 노리는 움직임이 엿보인다.

베트남은 인구 8800만을 안고 있으며 소비 증가가 큰폭으로 늘어, 베트남 소매 시장은 향후 3년간, 연 8.5%의 증가로 성장한다고 베트남 정보 비즈니스 협회는 예측하고 있다.

내년, 호치민의 교외에 대형 상업 시설 개업을 목표로 하는 일본 소매 업체 이온 그룹은 15억달러(약 1520억엔)를 들여 2020년까지 베트남 내에서 20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동시에 현지 Trung Nguyen그룹과 합작해 2017년까지 편의점을 500개 설치하는 등, 지역 소매 기업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베트남 현지 소매업체 사이공·그룹의 최고 책임자는 "외국 대형 소매 판매 방법 등을 도입해 향후 확대되는 국내 시장에서 공존 공영할 때가 왔다"며 새로운 기회에 기대를 나타내는등 지역 식품 대기업 마산(MASAN)이나 유제품 대형업체 비나밀크 등 지역 재배자들은 자사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외국에 팔고 있다.

베트남 상공성은 국내 대형 상업 시설은 현재 130개 점포에서 2020년에는 180점포, 슈퍼 마켓은 마찬가지로 700개 점포에서부터 1200곳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TUOI TRE(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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