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수입 금지 조치에 따른 대응 (최근이슈)
조회278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러시아의 국경이 아직 제대로 방수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모스크바 시장에서 러시아 당국은 보이콧이 발표된 이후 수입된 스페인 천도복숭아와 그리스 딸기를 발견했다. 이에, 국가는 제품이 어떻게 수입되었는지 그 경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보이콧 제품이 러시아에서 발견된 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한편, 전 세계 국가들은 기회를 보고 무역 거래를 위해 러시아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아르메니아는 불매 운동의 상황을 완전히 이용하며 밀고나가고 있고, 뿐만 아니라 케냐, 이란, 레바논, 이스라엘은 협상 중이다.
최근 몇 주 동안, 많은 국가들이 러시아에 대한 수출 증가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 레바논, 케냐는 구체적인 계약까지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야채, 과일, 허브와 꽃을 제공하기 위해 러시아와 연락을 취하고 있다. 이란 또한 다음 주, 무역 대표단이 수출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의사 결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란은 이미 러시아에 과일과 야채를 수출하고 있지만 그 범위를 확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러시아 농업행정부는 과일과 야채의 수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이스라엘과의 협상을 선언했다. 러시아는 또한 재배 기술과 관개 시설, 농업 교육 및 연구 등의 분야에서의 사업을 희망한다. 튀니지는 수출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전했으며, 모로코도 기꺼이 튀니지와 동일한 제안을 내비췄다. 아르헨티나는 향후 러시아 수출을 20억 달러 이상 증가시키고 싶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 정부에 따르면, 이번 불매 운동은 러시아에서 수출의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를 만들었다. 아르헨티나의 주요 수출 품목은 야채, 과일, 말린 과일, 주스이다.
또한, 페루는 러시아에서 발생한 보이콧 사태를 무역의 장점으로 활용하기로 결정, 러시아에 대한 과일과 야채의 수출을 올해 50% 증가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모로코는 러시아에 감귤류 과일의 수출을 증가시킨다. 이미 모로코 감귤의 50%가 러시아에 수출되고 있었지만, 올해 그 수출량을 더 증가할 계획이다. 오는 15일, 러시아와 모로코의 농업부 장관이 두 나라의 무역 협력을 위한 회의를 가진다.
한편, 러시아 레닌그라드 지역에서는 새로운 Krugly God 온실 단지가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당국에 의해 2010년부터 투자되었으며, 유기 재배를 위한 고급 온실이다. 재배한 제품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에 전달된다.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러시아는 지역 수요의 60% 이상을 커버할 수 있도록 앞으로 몇 년 동안 더 많은 온실을 건설해야한다. 상추에 관해서 이 지역은 이미 95%가 자급자족 할 수 있고, 목표는 오이, 토마토를 상추와 유사한 비율로 도달시키는 것이다.
# 이슈 대응방안
케냐, 이란, 아르헨티나 등 여러 국가들이 러시아와의 무역 협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스스로도 야채의 자급자족을 위해 국내 생산에 힘쓰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기업 또한 이번 러시아 수입 금지 조치를 무역 거래의 기회로 삼아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을 모색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참고 자료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6573/Hunt-on-illegal-EU-fruit-in-Russia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6775/Peru-to-increase-sales-of-fruit-and-veg-to-Russia-by-50-procent
http://www.freshplaza.com/article/126792/Morocco-to-increase-its-citrus-exports-to-Rus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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