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배 세계무대로 약진
조회49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사는 올해 첫 수확하는 인천 남동배 3톤을 29일 과테말라로 수출했다
○ 이번 수출은 흑성병 등으로 인한 작황부진으로 원황배의 수확량이 기대에 못 미쳐 주 수출국인 대만지역으로의 규모 있는 수출에 앞서 물류유통이 강점인 인천지역의 특성을 활용, 수출유통 전문 업체를 발굴, 상담을 통해 이루어 진 것으로 향후 주 생산품목인 신고배는 강화배와 함께 대만 지역으로 본격적인 수출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인천 남동농협 하나로 배 작목반 엄도홍 반장은 올해 원황배의 작황이 부진해 최대한 가능한 수출물량만을 확보해 수출하는 것으로, 처음부터 많은 수출을 못해 아쉽다며, 신고배는 관리를 잘해서 작년에 건립한 수출 선과장을 통해 적극적인 수출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 aT 인천지사 민경한 지사장은 이번 남동배의 과테말라 수출은 소량이기는 하지만, 생산농가의 수출의지가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수출선 다변화와 신시장개척 차원에서 의의가 있다 할 수 있겠다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인천 배 수출을 위해 수출물류비 지원 및 해외판촉행사 추진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인천지역 배 수출은 ‘08년 인천 신선농산물 수출이 전무한 상태에서 aT 인천지사가 배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수출컨설팅을 실시하여 ’10년 강화배가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했으며, 남동배는 ‘11년부터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11년산 남동배와 강화배 수출은 67톤, 16만2천불을 대만으로 수출하였다.
<출처 : aT 인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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