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요 우유생산기업인 이리(伊利)그룹이 개최한 “유제품 세미나”에 의하면 현재 중국의 액체우유 생산량은 분유 생산량을 초과하였다.

과거 중국의 유제품 공업은 실제로 분유공업 위주로서 대부분 분유를 생산하였다. 그러나 지난해 중국은 800만톤의 액체우유를 생산하여 평균 5,000元/톤의 가격으로 계산하면 생산액이 400억위엔에 달하여  우유산업 총생산액이 626억위엔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액체우유 생산량이 75%를 차지하는 셈으로 중국의 상품 구조조정은 새로운 수준에 달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 분유업은 점차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 중국의 10대 유제품 기업인 이리(伊利), 멍뉴(蒙牛), 상하이 광밍(光明) 등에서 생산되는 액체우유는 중국 액체 우유 생산량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이리 그룹의 포장 액체우유는 100억포의 생산량에 달해 전국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자료원: www.foods001.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