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0
2003
미국수입액, 중국이 53년만에 일본 앞질러 일본 4위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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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8일, 일본무역협회(JETRO)가 발표한 2002년도 일본과 중국, 미국의 3국간
무역조사 (추정)에 따르면, 미국 수입액 기준으로 중국이 일본은 제치고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전년도의 4위에서 3위로 부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이 중국에 뒤떨어지는 것은 1949년 이후 53년만으로 일본이 4위로 후퇴된다.
중국은 작년 처음으로 일본과 마찬가지로 미국의 최대수입국으로 최대제품공급
기지로써 새삼 증명을 나타낸 셈이다.
중국약진의 이유에 대하여 JETRO에서는『중국의 공급능력이 높은데다 미국과의
무역마찰이 생길 정도로 자동차와 철강, 반도체 등 수입이 적고, 최첨단분야
에서의 경합품이 적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하고 있다.
미국 상무성 통계에 따르면, 대중수입액은 작년 1~11월 누계로 10.7% 증가한
약 1,135억달러로 대일수입액인 약 1,102억을 상회했으며, 연간수준으로도
일본을 상회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다.
중국으로부터 미국에 주로 수입되는 품목으로는 전화기와 라디오 등 저부가가치
가전제품이 많으며, 완구·스포츠용품, 신발류 등도 많았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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