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EEZ수역내 어획할당액 감소키로 결정

1월 17일 제9회 중일어업연합위원회 정식회의가 상하이에서 개최되었는데 중국 측 대표로는 농업부 어업국 국장, 외교부 부처장 및 어업국 유관인사들이 참석하였고 일본 측 대표로는 수산청 차장, 외무성 아시아 참사관 및 해당부문 유관인사들이 참석하였다. 회의는 주로 2008년 어기(1.1~12.31) 상대방 수역 내에서 진행하는 작업조건 등에 대해 협상하였다.

18일 수산청에서 중일어업연합위원회 회의결과를 공포하였는데 2008년 일본과 중국어선의 상대방 배타성경제수역(EEZ) 내 어획할당액과 어선허가수량은 모두 지난해보다 감소되었다. 양국의 어획할당액은 모두 12,141톤(전년대비 256톤 감소)이고 어선허가수량은 508척(전년대비 62척 감소)으로 이는 3년래 처음으로 일본어선수량을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잠정대책인 수역관리조치는 근 년래 어획수량에 근거하여 2008년 양국 어획상한을 결정하였는데 2008년 중국어선 어획상한은 1,795,346톤으로 전년대비 340,654톤, 약 16% 감소되었고 일본어선 2008년 어획상한은 109,250톤으로 지난해와 비슷하였다.

자료 : 상하이 aT센터 (中华水产网,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