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뉴욕]미국, 2년간 금지했던 일본산 소고기 수입 재개

미국은 2년 전, 일본산 소고기에서 병원균이 검출 된 이후로 일본산 소고기 수입을 전면 금지했었으나 이달부터 일본산 소고기 수입을 재개하기로 하였다.

이번 금요일(8월3일)에 8월 17일부로 대미 소고기 수출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산 소고기의 가치는 2007년 10억 8천만엔였으나 2010년 바이러스가 검출 된 이후에는 2억 1천만엔으로 가치가 떨어져 미국 수입이 전면 보류되었다고 요미리 신문이 전했다.

‘일본은 작년 11월에 워싱턴에서 태평양 자유 무역을 거론하며 도쿄에서 미국으로 수출을 제한에 대해 보다 완화되는 방향으로 의견을 개진했을 것’이라고 니케이 비즈니스 데일리 신문이 언급했다.

현재 일본은 20개월 미만 미국산 소고기 수입을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식품 안전위원회는 세계적 광우병의 우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30개월 된 소고기까지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Chicagotribune 20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