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5
2003
한국에서 주먹밥 붐
조회518
한국에서 주먹밥 인기가대단하다.
주먹밥 판매액은 2002년 503억원(약 50억 3000만엔)으로 2년간에 15배나 급증
하였다.
서울시내의 백화점에도 주먹밥 코너를 찾아볼 수 있고, 하루에 120개를 판매
하는 편의점도 속출하고 있다.
주먹밥을 본격적으로 팔기 시작한 것은 한국에서 편의점을 약 1,400점포 갖고
있는 세븐일레븐이다.
세븐일레븐 사장은 「한국도 햄버거 인기가 대단하다. 하지만 일본과 같은
쌀문화의 나라에서 주먹밥이 팔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는 가설을 첫째.
2000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당초 판매는 1점포당 2-4개에 지나지 않았다.
이것이 1년 후에는 100개, 현재는 120개까지 늘어나고 있다.
「일본의 편의점에서 팔리는 것은 1일 1점포당 400개.
경제면에서 보면 일본과 같은 수준까지 보급되었다.」라고 보고 있다.
여기까지 오기에는 고생도 있었다. 가장 먼저가 쌀. 한국의 쌀은 푸석하여
성형기에 맞지 않기 때문에 정미의 개량부터 시작되었다.
또한, 주먹밥에 맞는 김, 포장 필름까지 개발했다.
도구 재료도 고심했다.
연어알과 다시마가 완전히 팔리지 않아 고민한 끝에 한국의 대학생에게 도구
재료를 만들게 해 100개의 아이템 만들었다.
「마요네즈 김치」 등 상표를 붙여 판매한 바, 이것이 대히트.
「참치김치」와 일본의 유부초밥을 배열한 주먹밥도 인기다.
주먹밥 공장도 건설. 통상의 식품 공장은 3년에 경상 이익을 내지만, 동 공장은
7개월에 플러스가 될 전망이다.
주먹밥에 이어, 센베이 등 쌀과자, 가공 쌀밥도 히트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사장은「일본과 같이 한국도 쌀이 남고, 쌀의 가공품이 주목받고
있다. 금후에도 크게 성장할 시장이다.」라고 예측하고, 새로운 상품 개발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자료 : 오사카농업무역관/일본농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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