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부산명품수산물협회가 운영하는 부산시 지정 '부산명품수산물 직영판매점'에 선물용

 

수산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의 발길이 크게 늘고 있다.

 

 

부산역의 부산명품수산물 직영판매점에는 고등어와 미역, 다시마, 명란젓, 어묵, 가공김 등 6가지 품목이 추석맞이 선물용

 

으로 깔끔하게 포장돼 진열돼 있었다. 판매점 직원은 "부산명품수산물은 다양한 세트 제품이 가격대별로 구성돼 있으며

 

단품 구매도 가능해 일반 소비자는 물론 부산으로 여행 온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도 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한다"고 말했다.

 

 이 직원은 "이 가운데서도 향토 수산물인 어묵과 미역, 다시마가 단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부산명품수산물협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부산명품수산물 직매점은 지난 2009년 12월 부산역에 1호점이 탄생한 데 이어

 

2010년 10월 부산의 세계적 전시컨벤션센터 '벡스코'에도 개점하는 동 시내에 10곳 정도가 운영되고 있다.

 

부산명품수산물은 방부제와 색소를 쓰지 않은 '웰빙 식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직매점에서 판매되는 부산명품

 

수산물은 모두 국립수산물검사원의 품질검사를 받는 등의 엄격한 과정을 거쳐 위생적으로 생산.가공됐다.

 

부산명품수산물 직매점에서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되기 때문에 일반 시중보다 20~30%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부산명품수산물협회 주정은 팀장은 "이중포장 등으로 식품 위생에 안전을 기해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어 상품 가치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주 팀장은 "부산명품수산물은 매년 인지도가 상승해 높은 판매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명절 선

 

물 등으로 갈수록 각광받아 지난해에는 전년도에 비해 3배가 넘는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처 : 파이낸셜 뉴스 현장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