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시장 폐쇄에 따른 "송아지 매매알선제" 적극 활용 당부
조회771○ 강원도는 경상북도 안동시 화룡면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강원도내 가축시장(8개소)을
‘10. 11. 30일자로 폐쇄했다고 밝혔다.
○ 아울러 강원도는 가축시장 폐쇄와 함께 송아지 거래가 중단되어 어려움이 예상되는 한우농가의
불편을 해소코자 송아지 판매 또는 구입을 희망하는 농가에서 지역축협에 신청하면 축협직원, 우상인,
한우농가 대표가 적정가격을 결정 제시하여 매매 당사자가 최종 협의하에 거래가 이루어 지도록하는
『송아지매매알선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강원도에서는 지난 경기도 포천·연천군(1~3월) 및 인천 강화·경기 김포·충북 충주·충남 청량(4~6월)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도내 가축 시장 폐쇄중 송아지매매알선제를 전국 최초로 창안하여 시행한 결과 1,245두가
거래되었고 매매금액이 3,047백만원에 달해 한우사육 농가 어려움 해소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어 농가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우리도의 우수사례를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타시도에도 실시를 권고하여 전국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고 밝혔다.
○ 강원도는 정부와 지자체에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가축시장 일시 사용정지로
불편함이 있겠지만 『송아지매매알선제』의 적극 활용하도록 당부했다.
○ 아울러 구제역은 가축전염병 중에서 전파력이 가장 강해 세계동물 보건기구(OIE)에서 가장 위험한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된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외국의 경우 대만은 1997~2001년 구제역이 6,166건 발생 하여 피해액이 41조원이며
영국은 2001년 2,030건이 발생 14.4조원의 천문학적인 피해액이 발생한바 있고, 국내에서도 2000년 구제역 발생 으로
3,006억원, 2002년 1,434억원, 2010년 경기 포천·연천 및 인천 강화 2,357억원의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바 있다고
밝혔다.
출처 : 강원도 축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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