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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2012

[홍콩] 중국과 홍콩의 소비심리 서서히 되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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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인 세계 경제 지수는 상당히 불안정적인 가운데 중국과 홍콩에서는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

마스타카드가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14개국 가운데 소비심리가

가장 크게 개선된 곳은 홍콩으로 올 상반기에 전체 100점 만점에 51.8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홍콩의 경기 기대심리 점수는 100점 만점에 29.9점이었다.

 

중국의 경기 기대심리는 지난해 하반기 64.8점이었던 것이 올 상반기에는 77.4점을 기록해 역시

지난해보다는 올 상반기에 소비심리가 천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스타 카드의 이 조사에서 50점을 넘으면 경기에 대한 기대가 긍정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경기 기대 심리는 살아나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실제로 지금까지의 경제 상황은 좋지 않았다.

 

GDP성장의 척도로 볼 수 있는 중국의 산업 성장(Industrial Growth)은 지난 3년간 가장 낮은

수치인 9.2%로 내려앉았고 소매 판매 성장(Retail Growth)도 13.7%에서 13.1%로 주춤거리고 있다.

 

인플레이션 역시 지난 7월, 2년 반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저조한 경제 지수때문에 중국 정부가

조만간 경제 진작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소매 경기를 중점으로 하는 경기

부양책이 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홍콩에서도 명품이나 고가품, 보석류 등은 8월 내내 경기가 신통치 않았다. 이 때문에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나오면 홍콩도 그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 출처 : 홍콩 수요저널 (2012 .8. 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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