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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2017

무인판매점 운영규범 확립을 위한 업계 의견수립 착수

조회1599

중국 무인판매점 관련 규범확립을 위한 시동을 걸다


지난 10월 25일 ‘중국 백화점 상업협회 무인판매점 분회(이하 ’분회‘)는 <중국 무인판매점 업무경영지도규범(의견조사표)>(이하 ’의견조사표‘)를 발표하여 무인판매점 규범 확립에 대한 업계 내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무인판매"는 올해 가장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유통트렌드로 빈궈허즈(缤果盒子), 싱편리(猩便利), 젠24(简24) 등 벤처회사뿐만 아니라 알리바바, 징둥, 쑤닝 등 대기업에서도 무인소매매장을 “신유통”으로 주목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무인판매점 경영과 관련하여 명확한 규범이 없어 각 분야에서 규범 시행을 호소하고있다. 이에 따라 무인판매점 분회는 유통업계의 의견수렴 및 조율을 통하여 무인판매점 관련규정에 대한 자발적 규범 확립에 착수했다.


기업, 사회단체가 함께 자발적으로 의견수렴에 나서다


분회는 무인판매점업계 관련기업 및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위쳇페이(微信支付), 마이금융서비스(蚂蚁金服), 빈궈허즈(缤果盒子), 심란과기(深兰科技) 등이 창립회의에 참여했다.

분회가 오는 연말에 발표할 예정인 의견조사표는 무인판매점 경영자의 법규 준수, 영업 신고 및 안전성 심사자료 제출 등 설비, 경영, 창고, 물류의 전반적인 영역을 규정할 예정이다.

의견조사표에 대해 알리바바, 징둥 등 대기업들은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현재 분회는 업계가 무인판매점에 대하여 자율적으로 규정한 규범을 지방의 관리감독기구에 도입하는 방안을 각 지역 정부당국과 협의 중이다.

* 참고자료 : 인민망 「国内首个无人店规范公开征求意见 计划年底前成稿」




시사점


 최근 무인카페, 무인인형뽑기기계, 무인노래방, 무인편의점 등이 속속 출시되고 인기가 많아지면서 무인판매점은 새로운 유통망을 개척할 “신유통”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트렌드에 민감한 지요링호우
(90년대 출생자)를 타겟으로 하는 품목(음료, 맥주, 스낵 등)의 인기에 힘입어 대중국진출전략에 무인판매점과 우리농식품의 연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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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맥주 #중국 #법률 #신유통 #무인판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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