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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2017

호주 유기농식품 및 유통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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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유기농식품 시장규모와 전망


 호주 유기농식품 시장규모는 2016년 기준 7억 호주달러(한화 약 6천억)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에는 이중 호주 유기농시장은 8억 호주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호주 유기농인증 현황


 호주 농림부는 총 6개의 유기농 인증기관을 지정하였으며, 유기농인증에는 1~3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호주의 유기농식품인증은 2016년에 513개 유통업체, 1,163개 가공업체 및 2,075개 생산업체가 보유하고 있다. 호주 지역 중 유기농식품 인증율은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뉴사우스웨일스주(NSW)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호주 내 판매되는 유기농제품 인증 관련 법적규제는 아직 미비하나 Australian organic가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략 85%의 유기농식품 구매자들은 유기농인증 여부가 구매결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으며 66%의 소비자들이 제품에 표시된 유기농인증을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농식품 유통


 호주 내 유기농식품 구매자들은 주로 대형유통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며 일주일에 100~124달러 수준을 지출하는 소비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내 소비자들은 ALDI, Coles, IGA, Woolworths 등의 슈퍼마켓에서 유기농 식품을 구매하며 주로 유제품, 신선농산물, 음료수, 스낵 등을 구매한다. 2008년도에 유기농사업을 시작한 Woolworths는 2015년 기준 총 47천만 불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16년부터 유기농 제품의 포장지 역시 친환경 재질로 대체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을 요청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유기농 매장도 확대하고 있으나 신선 농산물 중 블루베리, 딸기, 양파, 마늘, 토마토, 망고 및 버섯의 유기농 공급물량 조달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 참고자료 : - Australian organic 「Australian Organic Market Report 2017」
- Euromonitor International 「Organic Packaged Food in Australia」

 




 시사점 


호주의 유기농식품시장은 이제 더 이상 틈새시장이 아닌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하는 보편적인 시장이 되었다. 사회적으로 가족 구성원 수가 줄어들고 있어 다소 높은 가격에도 건강하다고 인식되는 유기농 식품의 시장성이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유통되는 유기농식품에 대한 규제 및 제도가 아직은 미비하나 소비자들의 유기농인증 식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딸기, 버섯 등과 같은 신선농산물의 유기농인증 획득을 통한 수출확대 전략을 고려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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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호주 #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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