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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2017

가정에서 식사로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냉동식품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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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냉동식품 시장동향



일본 냉동식품 시장규모는 2015년 1조 3,145억엔(약 10조 2,870억원) 정도이며, 일본에서는 간편식(中食, 나카쇼쿠)과 외식시장이 성장하면서 냉동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식시장은 호텔 조식과 뷔페, 패밀리레스토랑에 납품되는 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에 따라 조리하는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는 냉동상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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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비자 38%, 일주일에 1회 이상 냉동식품 소비


일본 인터넷신문 excite에 따르면 일본소비자의 냉동식품 이용비율은 ‘월 2~3회’(26.3%)이 가장 많았으며, ‘주 2~3회’(24.1%), ‘주 4~5회’(8.8%), ‘월 1회’(8.3%)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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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용 냉동식품 고전, 가정식사용 냉동식품 인기


직장인의 점심 도시락이 편의점이나 슈퍼마켓 도시락, 간편식으로 대체되면서 냉동조리식품의 30%를 차지하던 도시락용 냉동식품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면 볶음밥, 주먹밥, 파스타 등 1~2인용 소포장 냉동밥, 냉동면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향후 가정
내 식사용 반찬이 주력상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7년 냉동식품 시장을 성장시킨 주인공은 볶음밥이며, SNS를 통해 외식을 통해 먹는 볶음밥보다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볶음밥 메뉴의 인기를 뒤쫓고 있는 구운 삼각주먹밥을 제조하는 니치레이社는 북해도산 1등품 쌀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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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소비자를 대상으로 향후 구매하고 싶은 냉동식품에 대해 설문한 결과, ‘전문요리’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31.9%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칼로리와 염분 CUT’ 25.2%, ‘당질 OFF’ 19.7%이었다.

가정에서 직접 요리하기 어려운 전문요리를 냉동식품으로 간편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원하고 있으며, 칼로리와 당질 등을 줄인 건강에 좋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냉동식품의 새로운 유통채널, 편의점과 드러그스토어(Drug Store)


소비자의 구매채널도 슈퍼마켓 외에 편의점과 드러그스토어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편의점은 거리상 가까운 곳에서 구매하려는 고령층 소비자, 1~2인 가구의 수요가 늘면서 기존의 자체브랜드(PB)상품과 식품제조사의 상품 취급도 늘리면서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구비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근 식품제조사가 한끼 용량이나 소용량 상품에 주력하는 것도 이러한 경향과 관련 있다.

한* 참고자료 : - excite, 「‘변화하는 냉동식품~본래의 맛·건강지향’이 앞으로의 니즈」
- newwitch, 「냉동식품에서 가장 성장하고 있는 쌀밥류 ‘구운 삼각주먹밥’에 1등품 쌀」





시사점


일본의 가정용 냉동식품은 식사용 밥류, 반찬류 등의 소포장 상품, 영업용은 시간단축, 효율성이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신선하고 안심할 수 있는 원재료로 만든 고가격대 상품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일본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으나, 직접 요리하기 번거로운 비빔밥, 잡채, 전 등의 한식메뉴를 간편성, 건강성을 갖춘 냉동식품으로 선보인다면 한국의 간편식품에 대한 일본시장 확대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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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가정식사 #냉동식품 #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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