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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2017

스타벅스를 뛰어넘은 프리미엄 차(茶) 음료 프랜차이즈

조회1420

 중국 프리미엄 차음료 인기


 최근 중국 광동성에서는 신선한 생과일과 고품질의 차(茶)를 이용한 프리미엄 음료 전문매장이 붐을 일으키면서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대표적인 매장으로는 ‘시차(喜茶·HEETEA), 나이쉬에더차(奈雪の茶)’ 등이 있다. 이 음료매장들의 주요 메뉴는 각 차(茶)의 산지에서 고품질의 찻잎들을 엄선하여 주재료로 사용하고, 현대인들의 입맛에 맞게 신선한 과일과 솔트치즈 등을 혼합하여 만든 음료이다. 이와 같은 차(茶) 전문 매장은 음료시장에 떠오르는 샛별로 기존에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타벅스와 같은 대형 커피 프렌차이즈 전문점의 매출을 단기간에 초월하여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브랜드의 특징을 살펴보면 엄선한 재료뿐만 아니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3박자를 모두 만족시켜주고 있다.

 나이쉬에더차(奈雪の茶)는 2010년 4월에 심천시식도찬관리유한공사(深圳市品道餐饮管理有限公司)에서 런칭한 음료브랜드다. 7년 동안 최고의 음료품질 및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현대인의 니즈의 맞게 중국시장을 공략했다. 이러한 성과로 현재 심천에 총 19개의 매장이 있으며, 주로 스타벅스 주변의 매장을 오픈하여 고급화 브랜드 이미지 정립과 동시에 20~30위안의 합리적인 가격과 무농약차(茶)·생과일 등 우수한 품질의 음료를 선보여 스타벅스를 초월하는 고객이 방문하였으며, 월 매출 또한 4~5배를 뛰어넘었다.
       
              


깐깐한 현대 소비자를 위한 똑똑한 브랜딩 공략


  시차(喜茶·HEETEA), 나이쉬에더차(奈雪の茶)와 같은 매장들은 똑똑하고 깐깐한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해 상품의 품질 외 브랜딩에도 많은 노력을 했다.

고대부터 차를 즐겨먹는 중국인의 성향을 캐치하여 메뉴의 주재료를 선택 및 현대인들의 특성에 맞게
끔 메뉴를 개발을 했을뿐만 아니라, 주문 후 일정 시간 내 음료를 제공 해주는 ‘시간확보 고객만족서비스’, 여성의 작은 손을 고려하여 디자인한 ‘패키지’, 소비자들로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예술적인 매장 인테리어’에 투자했다. 차(茶) 음료시장에서 섬세한 브랜딩 전략이 성공의 핵심임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특히 나이쉬에더차는 차를 만드는 제조과정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도를 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방문자의 발걸음을 다시 찾게 만들었다.
                 
     


 


 


 시사점

 

  홍콩 및 광동성 등 중화권 시장에서 차(茶)문화는 생활 및 식습관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생활문화에서 요식업과 접목시켜 새로운 상품을 탄생시킬 수 있는 신(新)발상으로 요식업의 틈새시장을 공략할 만한 품목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현재 중국은 인도와 대만으로 부터 찻잎을 수입하고 있는데, 한국의 우수한 찻잎 재배 과정 및 청정산지들을 홍보하여 한국의 차 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끔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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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중국 #프리미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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