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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2017

일본, 샐러드 시장 폭풍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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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샐러드 매출 150% 증가


 TV 아사히 뉴스는 일본 편의점은 지금까지 100엔 커피와 도넛으로 매출을 확대해 왔으나, 앞으로는 샐러드가 편의점 매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실제 일본 편의점 로손은 올해 2월에 일부 편의점에서 샐러드 전용 판매대를 설치하고 상품 수를 평소의 1.5배인 26개 종류로 진열한 결과, 매출이 전년 대비 150% 늘었다.
 현재 일본의 편의점 샐러드는 다양한 종류와 가격대(108엔~498엔)로 상품이 출시되어 소비자의 선 택의 폭이 넓어졌다.
       
           



샐러드, 조연에서 주연으로


 뉴욕에서 유행한 ‘병 샐러드’가 일본에 전해져 샐러드 붐이 일었다. 기존의 샐러드는 가게에서 정한 채소에 손님이 드레싱을 선택하는 정도였다면, 병 샐러드는 손님이 먹고 싶은 채소를 조합하여 듬뿍 담아 들고 다니면서 즐길 수 있다.

 샐러드가 한 끼 식사의 조연에서 주연으로 급성장하게 되었으며, 최근에는 ‘샐러드 런치’라는 단어가 생길 정도로 샐러드는 메인 요리로 인식되고 있다. 샐러드는 포만감 이상의 영양밸런스도 중요시되면서 샐러드로 섭취하기 어려운 단백질과 지방질을 닭고기 등의 영양소를 보완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색의 채소와 식재료를 담자, 샐러드는 화려한 요리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확산되고 있으며 시각적으로 임팩트를 갖춘 샐러드가 증가하는 추세다.
            
      

샐러드 전문점의 증가


 샐러드의 인기에 ‘샐러드 전문점’ 오픈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각 전문점은 그릴에 구운 샐러드, 샐러드 볼, 곡물을 넣은 샐러드, 산지직송, 유기농 재배 등 가게마다 특색 있는 샐러드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점은 테이크아웃이 중심이지만, 카페 같은 분위기의 전문점도 늘고 있는 추세다. 매년 샐러드의 트렌드와 붐은 바뀌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 참고자료
-일본 야후뉴스 「増え続けるサラダ専門店から見える現代の食トレンドとは?」
- tv asahi テレ朝news, 「次はサラダに注目 専用棚に26種類おくコンビニも」
- 세븐일레븐 홈페이지(www.sej.co.jp)
- 훼밀리마트 홈페이지(www.family.co.jp)
- 로손 홈페이지(www.lawson.co.jp)
- 타베로그 홈페이지(tabelog.com)

 




 시사점 


  일본 식품업계는 건강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키워드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샐러드는 두 가지를 충족하며 편의점과 외식, 가정 내에서도 소비가 눈에 띄고 있다.

  모양과 색채, 기능성을 두루 겸비한 한국의 농산물이 일본의 샐러드로 활용될 수 있도록 수입업체, 외식업체 등에 요리 레시피를 활용하여 다양한 상품을 제안해 나간다면 우리 수출농가의 소득 증대로
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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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샐러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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