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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2017

바쁜 뉴요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강한 한컵 사이즈 푸드’

조회1124

 건강하고, 간편하며, 스타일리시한 한컵 사이즈 푸드


 요즘 미국에서는 저칼로리 음식을 선호하며, 영양성분과 섭취 방법을 꼼꼼히 따져보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각종 화학성분이 첨가된 가공식품 보다 영양이 풍부한 원재료 식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병 안에 건강한 재료들이 무지개 컬러로 층층히 쌓인 한컵 사이즈 푸드가 등장하였고, 뉴요커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야채 하루권장량(350g)의 반을 섭취할 수 있고 빠르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을 큰 장점으로 꼽는다. 뿐만 아니라 Mintel의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세대의 63%가 그들이 먹는 음식 사진을 찍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한컵 샐러드의 시각적인 아름다움이 또한 판매를 상승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건강식을 간편하게


 TYME의 공동 창업자인 Phil Winser는 건강식 트렌드인 '클린 이팅'(Clean Eating)을 바탕으로 가방 속에 휴대하기 용이하고 신선함을 유지할 수 있는 음식을 생각하다 아이디어를 냈다.

* Cleaning Eating: 자연식 섭취를 뜻하는 ‘클린 이팅’의 기본 개념은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의 재료를 먹는 것으로 채소, 과일, 통곡물 및 좋은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며, 가공식품이나 정제된 곡물, 인공적인 첨가제를 멀리하는 것을 의미
                     
      
         



 TYME는 인공 첨가물 등을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소바, 멕시칸, 이탈리안 등 9가지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 허니 머스터드소스와 비트, 렌틸콩 패티, 케일 샐러드, 타히니(Tahini)와 흑미가 들어있는 오리지날 메뉴가 가장 인기가 좋으며 타마리(Tamari)버섯, 타히니(Tahini)와 구운 브로콜리가 들어있는 메뉴도 인기가 높다.

 9oz(약540g)에 10달러로 TYME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Grubhub, Seamless, UberEats, Delivery.com 등을 통해서 주문할 수 있으며, 타임스퀘어를 포함하여 7곳에서 판매하고 있다. 또한 빈병을 돌려주면 다음 구매시 1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재활용을 장려하여 친환경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 참고자료
- NEW YORK POST, 「Fast food in jars is the latest lunch craze」
- fitness, 「The Complete Crash Course on Clean Eating
- activebeat, 「10 Clean Eating Do’s」
- TYME 홈페이지(www.tymefood.com)

 




 시사점 


  바쁜 일상을 보내는 뉴요커의 경우, 건강한 식품을 섭취하려는 욕구는 있으나 직접 만들어 먹기보다는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기 원하고, 신선과일과 채소의 섭취가 늘 부족하다.
이점을 간파하여 식사대용으로 챙겨다니기 용이한 형태로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할 수 있는 상품 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호응을 얻은 TYME의 사례를 통해 국내 수출업체는 타깃 소비자의 욕구와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개발하는 방법과 중요성을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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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국 #한컵 사이즈 푸드 #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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