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혼밥족도 간편식을 찾는다


한국 국내에서도 혼밥, 혼술 등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것처럼 중국 역시 1인 가구가 중국 가구 구성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에는 중국 인구의 30%이상이 1인 가구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천진, 사천성, 흑룡강성 등이다.

1인 가구의 증가로 중국도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빠르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중이다.

중국의 혼인율은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이다. 지난해 중국에서는 1,200만 쌍이 혼인신고를 했으나 이혼 건수 또한 380만 쌍에 달해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이혼율이 높아졌다.

또한 재정적 능력을 갖춘 고학력 여성의 증가도 혼인율 하락에 기여를 하고 있어 앞으로 1인 가구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중국 소비자에게 즉석덮밥, 만두류, 카레 등의 가정간편식이 높은 인기를 구가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