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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2017

일본인의 건강식품 소비패턴은?

조회2862

일본인의 건강식품 소비에 관한 조사 실시


일본 전문조사기관 야노경제연구소는 전국 30대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식품* 섭취현황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결과를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다.
* 건강식품 : 정제, 분말, 캡슐, 미니 드링크 형태의 건강 유지·증진, 미용 등의 기능을 기대하고 섭취하는 식품으로 정의


일본인의 40%가 건강식품을 섭취한다


남녀 전체 대상자 중 ‘거의 매일 섭취하고 있다’는 응답이 17.7%, ‘매일은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 섭취한다’는 응답이 21.6%로 전체 응답자의 39.3%가 건강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보다는 여성의 섭취 비율이 높고, 특히 여성은 ‘거의 매일 섭취하고 있다.’의 비율이 고연령층일수록 높았다.(30대 16.1%, 40대 19.3%, 50대 20.8%, 60대 22.7%, 70대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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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건강식품 지출 비용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높다


남녀 모두 ‘1,000엔 미만’ 응답자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3,000엔 미만’ 응답자 합계는 64.8%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여성의 연령대별 지출 비용을 보면, ‘1,000엔 미만’ 지출이 30대에서는 42.9%인데 반해, 60대 12%로 나타났고, ‘3,000엔~4,000엔 미만’ 지출이 30대 8.2%에 그친 반면 60대에서는 20%를 차지했다. 섭취 빈도에 이어 건강식품 지출도 고연령층 일수록 현저히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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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 섭취목적은 ‘건강유지·증진’이 가장 높게 나타나


남녀 공통적으로 건강식품 섭취의 목적 중 ‘건강 유지·증진’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남성은 피로회복, 여성은 ‘피부 탄력, 주름, 기미 개선’의 목적이 그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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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취 중인 건강식품의 주요 소재


남녀 모두 식사로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을 공급하고자 야채즙이나 비타민·미네랄류의 서플리먼트(보조제) 섭취 비율이 높았다. 또한 생활습관병 예방 등에 효과있다고 알려진 DHA ·EPA 등의 불포화지방산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근 일본에서는 장 환경의 밸런스를 맞추어 건강을 유지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남성의 유산균·식이섬유의 비율이 특히 높았으며, 간 기능 개선효과로 인기가 높은 울금이나 오르니틴, 재첩 진액, 간수해물(肝水解物) 등도 높은 수요를 보였다.

여성은 미용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콜라겐이나 히알루론산, 태반추출물 등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일본인, 가격과 성분을 보고 건강식품을 구입한다


건강식품 구입시 ‘가격’, ‘배합 성분의 종류’를 선택기준으로 삼는 소비자가 가장 많았으며, 경미한 차이는 있으나, 남성은 ‘가격’, 여성은 ‘배합 성분의 종류’의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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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일본의 건강식품 섭취현황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일 수출 건강식품의 가격은 1,000~3,000엔 정도가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유산균·식이섬유 성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 건강식품의 대일 수출 유망품목 발굴을 위해서는 이와 같은 일본 소비자의 소비동향과 트렌드에 대해 확실히 인지하고 제품을 개발해 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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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건강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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