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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2017

2017년 태국의 인기 건강식품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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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태국정부의 노력, 태국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다


태국에서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담배를 구입하려 할 때 당황스러울 수 있다. 우선 현지물가 대비 상당히 비싼 담배가격, 그리고 담배진열대를 보이지 않게 가림막으로 가려놓고 판매를 하고 있는 풍경이 이색적이다.

얼마 전에는 상업적인 주류 홍보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여성 모델들이 태국 주류법 위반협의로 기소가 되었고, 매장 내에서의 주류 판촉이나 홍보도 금지하고 있다.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시간도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

또한 태국은 9월부터 아시아 최초로 음료에 들어가는 설탕성분에 대한 세금(설탕세)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 태국에서는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의 노력만큼 태국 국민들도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태국의 뉴스미디어 중 하나인 K@pook에서 이번에 발표한 올해 건강트렌드 식품 6가지를 소개한다.


2017년 태국의 인기 건강식품 트렌드 6가지


① 강황(Turmeric)
- 올해에도 인기 건강식품으로 뽑힌 강황은 태국 내에선 소화불량, 콜레스테롤 수치 완화 및 노화방지효과로 유명하다. 음료, 캡슐, 요리, 심지어 피부에 바르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되고 있다.

② 발효음식
- 태국도 고유의 발효음식들이 있지만, 한국의 김치와 독일의 사우어크라우트가 특히 유명하다. 발효음식의 유산균이 장에 이로운 효능이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으며, 요구르트 및 유산균 과일주스 등의 제품들도 인기가 많다.

③ 보라색 채소 및 과일
- 신선과일과 채소의 5가지(초록, 노랑, 빨강, 보라, 하양) 색깔별로 분류되는 효능 중 올해 태국에서는 보라색이 트렌드이다. 보라색 채소와 과일에는 당뇨병 및 심장질환 예방,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④ 해조류
- 이미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한 해조류, 그 중 김(seaweed)이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는데, 요즘에는 바다포도 추출물(Green Caviar)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⑤ 건강스낵(Healthy Snack)
- 건강스낵은 일반 제과제품의 대체품으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다. 요즘에는 과일과 채소뿐만 아니라 곤충 및 꽃을 이용한 스낵도 판매되고 있으며, 건강스낵 시장의 잠재성을 깨달은 업체들이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한 신제품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⑥ 설탕
- 설탕이 건강식품 리스트에 오른 것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현재 태국에서는 코코넛설탕이 인기이다. 흰색설탕에서 갈색설탕으로, 갈색설탕에서 코코넛설탕으로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코코넛 설탕에는 갈색설탕에 없는 비타민 및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으며 정상 혈당 및 혈압 수치를 유지시켜주는 칼륨의 함유량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참고자료
- K@pook, 「2017년 건강식품의 12가지 트렌드」
- Food Intelligence, 「Top 10 Food Trends for 2017 - Food trend to watch in 2016」





시사점


태국 소비자의 소득수준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태국인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비만, 당뇨 등의 질병에 효능이 있는 식품의 진출과 마케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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