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열차 내 음식 주문 서비스 개시
조회1322중국, 기차역에서도 배달음식 주문 서비스 실시
7월 17일부터 중국 27개 주요 고속철도역에서 열차 내 인터넷 음식 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승객들은 ‘12306’ 포털사이트를 통해 열차 탑승 전 음식을 미리 주문할 수 있으며, 알리페이나 위챗페이 등을 통해 결제를 진행, 결제 완료 후 승무원들이 주문한 음식을 승객이 지정한 열차칸이나 좌석으로 배달한다.
이미 보편화된 중국의 배달문화
2009년 '어러머(饿了么)'를 시작으로 '메이투안(美团外卖)‘, '코우뻬이와이마이(口碑外卖)’ 등 다수의 모바일 배달 서비스 앱이 등장했다.
지난해 중국의 음식 배달앱 시장규모는 561억 6600만 위안으로 전년보다 108% 성장했으며, 폭발적인 성장요인으로는 이용자의 편리성 제고와 함께 소형오토바이(电动车)가 발달한 중국 특유의 교통상황을 꼽을 수 있다.
중국은 학생, 직장인 등이 소형오토바이(电动车)를 이용하는 비중이 높아 소형오토바이 전용도로가 발달하였으며, 중국 음식 배달앱 서비스는 대부분 소형 오토바이를 운송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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