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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2017

일본식품회사의 베트남 투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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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력 수출시장 베트남에 대한 관심 증가


2016년 베트남은 일본의 농식품 수출국 5위에 해당하는 주력시장이다. Dau tu(Investment) newspaper에 따르면, 베트남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본 일본 식품회사들의 베트남 투자 및 기업 설립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일본 20개 기업의 대표단이 호치민 방문을 통하여 식품가공 등 투자기회를 탐색하기도 했다. 일본무역협회(JETRO, Japan External Trade Organization)에 따르면, 일본기업은 특히 베트남 남부지방인 호치민, 바리아-붕따우(Ba Ria-Vung Tau), 동나이(Dong Nai)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식품업계의 베트남 투자도 증가


올해 초, Japan Best Foods는 베트남 남부 동나이(Dong Nai) 내 Long Duc 공업단지의 육제품 가공 및 보존에 1,400만USD를 투자했다.

쿨재팬펀드(Cool Japan Fund Inc.)와 K-Line Group이 공동 투자한 CLK Cold Storage Co.,Ltd는 1,800만USD를 베트남 남부 빈즈엉(Binh Duong) 냉장시설 건설에 투입했다. 식품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콜드체인 시설확보가 필수적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편의점, 일식 레스토랑 등을 통해 베트남 진출확대


일본 식품회사는 슈퍼마켓, 편의점, 레스토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베트남에 일본 농식품을 수출하고 있다. 베트남 내에도 일본계 편의점인 패밀리마트(FamilyMart)와 미니스톱(Ministop)이 증가하고 있으며, 1,000개 이상의 일본 레스토랑이 영업 중이다.

* 참고자료 : Vietnam Plus, 「Japanese food companies increase presence in Vietnam」 (2017.8.2.)
Vietnam News Agency, 「Japanese food companies increase presence in Vietnam」 (2017.8.2.)





시사점



일본기업의 베트남 지사 설립을 통한 현지화전략은 일본 식품수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더불어 베트남 현지에 일본계 유통채널이 확대되고 있어, 일본식품의 베트남 진출이 보다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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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베트남 #유통 #편의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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