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용유 소비패턴 변화
조회2087식용유 소비형태가 다양해졌다! 뿌리고, 마시는 오일
일본에서 가정용 식용유는 주로 튀김용이나 볶음용으로 이용되어 왔으나, 최근 샐러드 위에 드레싱으로 뿌리거나 마시는 등 다양한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열을 가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 오일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건강기능성 아마인유나 들기름 등 건강보조식품 성격의 오일 시장이 정착되고 있다.
아마인유 최대 업체인 닛신오일그룹에 의하면 식용유 시장은 2015년부터 건강기능성 상품이 개발되면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어 코코넛, 들깨, 아마인유 등의 건강기능성 오일이 약 280억엔 규모에 이르렀다.
이는 가정용 식용유 시장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의 규모이며, 약 345억엔 규모의 올리브오일 시장의 뒤를 잇고 있다.
건강기능성을 더한 다양한 상품도입
한국과 같이 나물류 등에 들기름을 넣어 먹는 습관이 없는 일본에서는 들기름 먹는 방법을 잘 몰라 들기름의 소비확대에 한계가 있었으나, 최근 다양한 제품이 등장하고 있다.
들기름이 일본에서 건강기능성 이미지가 강한 점에 착안하여 들기름을 매일 한포씩 먹도록 포장된 제품이 출시되는 등 일본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상품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일본제분그룹에서 판매하는 샐러드용 소스 제품에도 오메가-3성분을 강조한 아마인유를 함유시킨 부가가치형 제품이 개발되어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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