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리미엄을 넘어 ‘슈퍼프리미엄 펫푸드’ 등장
조회5705일본 펫팸족, 아낌없이 주고파!
일본 ipet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인구 7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려동물 관련 연간 지출에 대한 조사」 결과, 1세대 당 연간 펫푸드(Pet Food) 관련 지출항목의 평균값이 3만엔(약 30만 6천원)으로 나타났다.(최저 500엔(약 5,100원), 최고 90만엔(약 918만원))
펫푸드 가격·건강케어·맛 중시, 국산 여부는 아직
일본 야노경제연구소가 2017년 반려동물 인구를 대상으로 「펫푸드 구매 시 고려사항」을 조사한 결과 일본 제조업체 생산여부를 중시하는 반려동물 인구는 약 20%로 나타났다.
펫푸드(주식)는 과반수 이상의 반려인구가 가격(54.8%), 건강케어기능(50.5%), 맛(49.3%)을 중시한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기 때문에 건강에 좋은 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간식은 맛(63%)을 가장 중시하며 다음으로 가격(51.4%)을 중시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프리미엄 펫푸드를 넘어 ‘슈퍼 프리미엄’ 펫푸드
현재 일본은 영양가와 안전성 등을 고려한 고부가가치·고가격의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이 확대되었다.
반려동물 사육의 질 향상과 동물 의료기술 발달로 인하여 반려동물의 고령화가 진행되었고, 이에 고령 반려동물을 위한 푸드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또한 사람에게 발병하던 비만 등의 생활습관병이 반려동물에게도 발병하는 사례가 늘어나며 이에 대응한 펫푸드 수요가 발생하여 ‘슈퍼 프리미엄 펫푸드’가 등장하게 되었다.
슈퍼 프리미엄 펫푸드는 천연성분, 고단백, 오메가3, 오메가6 배합 등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하며 엄격한 식품관리 기준을 통과한 공장에서 제조되는 제품으로 병에 걸리거나 병을 예방하려는 반려동물이 섭취 대상이다. 슈퍼 프리미엄 펫푸드 가격은 일반제품보다 약 2~4배가량 높은 수준으로 형성되어 있다.
슈퍼 프리미엄 펫푸드를 제조·판매하는 대표적인 일본 Hill’s는 미국 펫푸드 전문회사의 일본법인으로 高영양·기능성 상품에 특화하여 동물병원을 중심으로 유통하고 있다.
또 다른 유력기업으로 스웨덴에 본사를 둔 husse Japan은 FEDIAF(유럽반려동물산업연방), IFS(국제식품표준)의 엄격한 외부 기준을 합격한 점을 어필하고 있다. 또한 전문 어드바이저가 반려동물의 영양상태, 발육상황을 체크하여 적절한 펫푸드를 제안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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