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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 2017

버섯칩, 병아리콩... 미국 스낵시장 이끌 새로운 트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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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낵시장 동향


미국인의 식습관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스낵이다. 하루에 한 번 이상 스낵을 섭취한다는 미국인이 90% 이상일 정도로 스낵은 미국 식품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여전히 짭짤한 맛의 스낵이 주를 차지하고 있지만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더불어 그래놀라바, 스낵바 등 식사대용 스낵 판매도 전년대비 5.75% 성장한 9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

패키지 팩트(Packaged Fact)의 예측에 따르면 케일, 병아리콩, 고구마 등의 재료를 활용한 건강스낵 시장규모는 2017년 12억달러 규모에 달할 전망이다.


2017 Sweets & Snack Expo에서 살펴본 올해 트렌드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시카고에서 열린 2017 Sweets & Snack Expo에서는 스낵시장의 향후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이 등장했다.

전 세계 90여국에서 800여개 업체, 1만7,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몰린 대규모 엑스포에서 이목을 사로잡은 신제품과 이를 통해 예측해 본 스낵시장 트렌드를 소개한다.

- 새로운 종류의 ‘야채칩’ 등장
Information Resource의 자료에 따르면 야채칩 시장은 지난해 17% 성장했다.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많은 업체들이 야채칩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새로운 재료로 차별화를 꾀하는 신제품이 다양하게 등장했다.

‘Porta Bela’는 신선한 버섯을 오랜시간 말린 뒤 구워내 갈릭버터 어니언, 베이컨 과카몰레 등 각종 감칠맛을 더한 ‘버섯칩’으로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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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기름’, ‘프리미엄 소금’ 사용
건강한 스낵을 소비하려는 소비자의 수요을 충족시키기 위해 스낵업계는 설탕 함유량을 낮추는 것에서 시작하여 건강한 기름, 프리미엄 소금을 사용하는 것으로까지 이어졌다. 짭짤한 감자칩과 팝콘이지만 코코넛 오일을 사용했음을 강조하여 건강한 이미지를 높이거나 히말라야산 핑크소금을 사용하여 프리미엄화 전략을 사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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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건강에 좋고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영양분을 갖춘 스낵의 소비가 증가하고있다. 건강한 재료에 이국적인 맛, 독특하고 새로운 스낵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신제품도 계속 등장하는 추세다.

한국 김이 스낵으로 각광받은 것처럼, 건강함을 어필하는 새로운 식재료를 활용하거나 건강한 기름으로 튀겨내고 매운맛을 살린 한국식 스낵을 개발한다면 미국시장 진출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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