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랜차이즈 편의점 성황
조회1195중국 대형마트도 프렌차이즈 편의점 사업에 투자
프랜차이즈 편의점업계는 최근 중국 판매시장에서 발전가능성이 가장 높은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본의 경우 편의점 유통산업이 성숙단계에 이른데 반해 중국은 현재 성장단계에 있다.
RT-MART, 융후이마트, 까르푸마트 등 대형마트에서도 기존 대형마트 점포를 확대하지 않고 “C-STORE”, “융후이위우쉔”, “Easy 까르푸”와 같은 프렌차이즈 편의점 사업을 시작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중국 편의점 유형
중국체인경영협회 및 붜스뚠컨설팅회사에 의하면, 현재 중국의 프렌차이즈 편의점 점포수는 10만여개로, 연매출액은 1300억 위안에 달한다.
상하이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은 패밀리마트와 로손 24시간 편의점이다. 상하이 내에 패밀리마트는 1,200여 개, 로손 24시간 편의점은 500여 개 정도가 영업 중이며, 제과류, 음료, 도시락, 면류 등이 인기상품으로 꼽힌다.
시사점
편의점의 경우 오피스를 중심으로 많이 형성되어 직장인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으며, 진열 제품수가 많지 않아 제품 재고가 떨어지면 바로 재입고하는 형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신선함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편의점의 경우 대부분 고객이 소량구매하기 때문에 가격이 다소 높은 한국제품도 경쟁력이 있다면 중국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최근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있는 도시락과 같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간편식 제품을 편의점을 통해 유통한다면 한국 농식품 수출의 새로운 채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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