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음료점 매출 2조원 달성 눈앞에
조회1688대만 음료점 매출 지속적인 성장세
대만 음료시장의 성장과 커피 소비량 증가에 따라 음료점 매장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업체간 경쟁심화로 신제품 개발 및 브랜드 고급화가 시장 전체에 확대되면서 ’16년 대만 음료점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9%가 증가된 TWD491억元(한화 약 1조 8천억원)을 달성하였다.
2017년 1~2월 매출실적도 TWD83억元(약 3천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6.1%가 상승한 수치이다. 이에 따라 2017년 총 매출액은 TWD500억元(약 18.5천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만 음료 점포수 2만개 돌파
2016년말 기준 대만 음료 점포수는 총 20,121개로 전년대비 약 9.6% 증가하였고, 그 중 빙수 및 냉온음료점이 총 16,173개, 커피숍이 2,953개로 전년대비 각각 9.5%, 15.4% 증가하였다.
음료점 브랜드 수는 2012년 136개에서 2016년 241개로 177%가 증가하였다. 그 중 빙수, 냉온음료점 브랜드가 151개로 가장 많았으며, 커피숍 브랜드는 90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만 음료점의 주요 거점지역은 백화점 상권이 70.6%, 오피스 주변이 52.9%, 지하철역 상권 47.1% 등으로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를 중심으로 점포가 형성되고 있다.
시사점
대만 음료시장은 몇 년째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현재 브랜드 및 점포수가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다. 따라서 음료 및 관련 프랜차이즈의 대만 진출 시 고급화, 브랜드화, 신제품 개발 집중투자 등 확실한 차별화 전략
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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