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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2017

유니콘(Unicorn)푸드에 푹 빠진 뉴욕커

조회1402

인스타그램이 식품트렌드를 이끈다


 이제는 인스타그램이 식품계의 트렌드를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많은 식품기업, 외식기업들은 자신들의 음식과 레시피를 홍보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Mintel의 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63%가 그들이 먹는 음식 사진을 찍는 것을 즐긴다고 응답했다. 이러한 행태는 시각적으로 아름다운 식품에 대한 판매 수요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 밀레니엄 세대 : 1980년대 초반에서 2000년대 초반 세대
       
           
뉴욕커들의 인스타그램에 ‘유니콘푸드(Unicorn Food)’ 열풍


 최근 트렌드에 민감하게 움직이는 뉴요커들의 인스타그램은 ‘유니콘푸드’ 열풍이다. 유니콘푸드는다양한 컬러와 유니크한 장식물로 꾸며진 음식으로 물감을 뿌린듯한 환상적인 색감이 유니콘을 연상케한다고 하여 대중들에게 불리어지고 있다.

 유니콘푸드를 처음 만든 사람은 푸드 블로거 애들린 워프이다. 천연색소로 형형색색의 건강한 토스트레시피를 만들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전파하면서 유니콘푸드를 탄생시켰다. 일부에서는 유니콘푸드의 인기를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상상속의 동물 유니콘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음식사진을 공유하면서 현재 자신의 삶에 환상적이고 마법같은 일들이 생겨나기를 바라는 희망이 투영된 것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유니콘푸드 인기에 관련 상품 쏟아져


 미국 스타벅스의 경우 4월 19일에서 23일에 걸쳐 일부 스토어에서 유니콘 프라푸치노라는 음료를 판매하였는데, 이 상품명이 태그된 게시물이 약 180,000건 게시되며 절찬리에 판매되었다. 이외에도 음료, 베이커리 등 다양한 종류의 유니콘푸드가 출시되고 있다.
    
        


* 자료 : FDA 홈페이지
omnicoreagency 「Instagram by the Numbers: Stats, Demographics & Fun Facts」
Marketwatch 「Unicorn Frappuccinos from Starbucks? More food made for your Instagram rather than your palate 」
Insider 「Starbucks' unicorn frappuccino embodies everything that's wrong with the food scene today」
foodbusinessnew 「The myth, the legend, the Unicorn Frappuccino」
refinery29 「What's Really Behind Unicorn Fever」
Timeout 「You can now drink a unicorn latte in Brooklyn」

 

 




 시사점 


  SNS를 통한 사진의 공유가 일상화되면서 식품의 미적 아름다움이 마케팅의 부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미 FDA에서 발표한 식용색소(타르색소)의 종류는 녹색3호, 적색2호, 적색 40호, 적색 102호, 적색3호,청색1호, 청색 2호, 황색4호, 황색5호이다. 천연 색소는 황색의 심황, 치자, 녹색의 엽록소 등이 있으며, 식품에 천연색소가 아닌 식용색소(타르색소)가 포함될 경우 FDA에서 허가하는 허용치를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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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국 #유니콘푸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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