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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2017

아랍에미리트, 수입농산물 잔류농약문제 엄중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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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잔류농약 문제로 요르단산 일부 과일 및 채소 수입금지

 아랍에미리트의 기후변화환경부(The Ministry of Climate Change and Environment, MOCCAE)는 5월 15일 농약 잔류 허용기준을 초과한 일부 국가의 야채 및 과일의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수입농산물의 안전성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잔류농약 기준치 초과 문제로 인해 요르단의 일부 채소 및 과일의 수입을 금지되었고, 이집트, 오만, 레바논, 예맨 등 아랍에미리트에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는 주요 국가의 수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수입농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수입금지 통보를 받은 국가들은 잔류농약 분석증명서를 제출하도록 요구받았다. UAE에 농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UAE가 채택한 식품안전 기준을 준수해야하며, 수입금지된 농산물은 당국이 규정한 안전 요구사항이 충족되고 잔류농약이 제거 될 때까지 수입을 할 수 없다.

 UAE 정부는 영국 정부가 승인한 실험실을 통해 가공식품에 대한 살충제 잔류물을 분석하여 안전규칙과 절차를 위반하는 국가에 대해 엄중 경고하고, 수입금지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 자료 : Gulfnews 「Import ban on Jordan fruits and vegetables remains」





시사점

 식품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UAE는 전 세계 다양한 국가에서 식품을 수입하게 되다보니 수입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련 규제가 점차 까다로워지고 있다.
 아랍에미리트는 지리상 중동시장 전역에 쉽게 접근가능하여 한국식품의 진출시장으로 적합하지만 한국 농산물의 수출은 현저히 낮은 상황이다. 
 UAE 주변국가의 농산물 수입금지로 인하여 한국 농산물 수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통해 한국 농식품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수출규모를 확대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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