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닉푸드, 미국 식품외식시장에 영향력을 넓히다
조회1732새로운 맛을 즐기는 미국인
에스닉 푸드(Ethnic Food)란 보통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제 3세계의 고유 음식을 의미한다. 이민, 해외여행, 요리 프로그램, 세계적인 셰프들의 영향으로 우리는 낯선 국가의 음식을 보다 쉽고, 빈번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미국 소비자의 경우 세계 여러 국가의 음식에 열린 마음을 가지고 즐기는 경향이 있으며, 전세대에 걸쳐서 다양한 맛의 경험, 건강한 음식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에스닉 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에스닉 푸드를 쉽게 즐길 수 있는 소스류 인기
미국의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Technomic은 에스닉 푸드의 인기가 샐러드용 소스 제품들에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주요 레스토랑들이 할라피뇨, 아사이, 된장 맛을 가미한 샐러드용 소스를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맛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회사 McCormick은 주로 향료, 허브, 소스를 판매하는데 이번 봄 시즌에는 구운 마늘, 참깨, 간장 등을 넣은 한국식 바베큐 양념장 등 몇 가지 제품을 신규로 출시하였다.
또한 McCormick에서는 Organic Minis라는 소포장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맛에 대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제품 구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새로운 맛을 선보이려는 외식시장의 움직임
기존에 많이 소개되지 않은 새로운 맛의 신제품을 출시를 위해 외식시장에서도 에스닉 푸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스타벅스에서는 Mercato라는 점심 메뉴를 출시하였다. Mercato 메뉴에는 여러 지중해식의 음식들이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Applebee’s나 Subway도 이탈리아풍의 맛을 강조한 제품들을 제공하기 시작했고, Wingstop 이라는 식당체인점은 일정기간 동안 브라질식 메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자료 : Food Business News(www.foodbusinessnews.net)
Food navigator-usa 「ethnic food tastes gain US Foll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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