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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2017

베트남 달랏시 첫 유기농 우유농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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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기준을 충족시키는 베트남 최초의 ‘유기농 농장’


베트남 유제품시장의 80%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비나밀크(Vinamilk)는 달랏시에 베트남 최초로 유럽기준의 유기농 우유농장을 열었다. 이 농장에는 약 100억원이 투자됐으며 500마리 소가 사육된다. 비나밀크는 프리미엄 유기농 식품의 발전 추세에 따라 유럽의 까다로운 기준으로 모두 충족시키는 농장을 열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비나밀크는 네덜란드의 유럽 유기농검사기관(Control Union)으로부터 ‘베트남 첫번째 유기농 낙농장’이라는 평가와 인증을 받았다.

네덜란드 유럽유기농검사기관의 리차드 더 보에르 대표는 베트남 최초의 유럽 기준의 유기농 낙농장 오픈은 우유 가공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하나의 증거라고 평가했다.

비나밀크는 베트남 전역에 걸쳐 10개의 대규모 농장을 소유하고 있으며, 호주, 미국, 뉴질랜드의 품종과 동일한 소를 사육하고 있다. 비나밀크는 소비자들에게 수입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고품질 유기농 유제품을 제공하여 프리미엄 유제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비나밀크 최고경영자 마이 끼에우 리엔은 “베트남에서 최초로 유럽기준의 프리미엄 유기농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첫 번째 회사인 것에 큰 자부심을 갖는다”며 “유기농 낙농장은 국내의 안정된 원료공급 뿐만 아니라, 베트남 상품과 베트남의 유제품 브랜드에 신용과 위신을 올리는데 공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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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친환경 농업정책 추진과 현지 소비자들의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프리미엄 식품의 지출이 증가하면서 유기농 식품시장의 성장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식품업계에서도 이를 대비하기 위한 다양한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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