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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0 2017

2016년 EU 통관거부사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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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한국 농식품의 EU 통관거부 사례는 단 1건


2016년 유럽에서 통관이 거부된 한국 농식품은 1건으로, 전년도 9건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건은 스위스로 수출된 국수에서 알류미늄이 검출된 것이 문제였다. 해당 상품에서 알루미늄이 110mg/kg 검출되어, 알루미늄 최대허용량인 30mg/kg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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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아크릴아마이드 규제방안 논의중


2016년 12월에 발행된 EFSA의 보고서(Chemicals in food 2016 : Overview of selected data collection)에 따르면 EU위원회와 EU가입국이 아크릴아마이드의 노출을 줄이기 위한 규제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한다.

아크릴아마이드란 고온의 조리과정에서 생성되는 유해물질으로 많이 섭취할 경우 인간 신경계통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감자칩, 과자 등 우리가 자주 섭취하고 있는 식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크릴아마이드에 관련한 규정이 생길 경우, 식품수출시 걸림돌로 작용될 수 있다.


포도의 농약 최대잔류량 허용치(Maxium Residue Limits) 하향 논의결과 주목이 필요


유럽연합은 EU에 수입되는 포도의 농약 잔류량 허용치를 조정하자는 내용의 법안을 제시했다. EU집행위에서 작성한 조정안은 식물의 성장조절을 위해 사용되는 농약 chlormequat chloride(CCL)의 최대잔류량(MRL)을 현행 0.05ppm에서 0.01ppm으로 감소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CCL은 식물성장조절제로 포도농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연합식품안정청에서는 1.06ppm 정도는 인체에 안전하다고 규정해왔다.

최근까지 EU에서 사용하는 농약 잔류량 검사 기계는 최대 0.05ppm 까지 검출이 가능했으나 점차 기술이 발전되면서 0.01ppm까지 조사되는 수준까지 발전하여 앞으로는 정밀하고 엄격한 검사가 각 EU국가에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하반기 CCL의 잔류량 허용치에 대한 결정이 나올 예정으로 농약 허용치 기준에 관한 지속적인 숙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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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EU #농식품 #통관거부 #아크릴아마이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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