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소비자 SNS를 통해 공략하라!
조회1094 인도네시아 소비자 80%가 SNS에서 본 제품 구입
미국 BMI리서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의 80%가 제품 구입 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본 적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언론 자카르타 포스트 6일자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SNS로 응답자의 44%가 '페이스북(Facebok)'을 선택하여 1위를 차지했고 '인스타그램(Instagram)'이 29%, ‘라인(Line)’이 8%, '구글 플러스(Google Plus)' 5%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수도 자카르타와 서부자바 주 반둥, 동부자바 수라바야, 족자카르타특별주 등 대도시의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기존 텔레비전이나 잡지 등을 통한 광고는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중소기업의 경우 SNS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경우 큰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NS 활용한 한국식품 홍보
인도네시아의 한국식품 주 소비자층인 젊은층의 인터넷, 모바일 사용이 확대되면서 업체들도 SNS를활용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으며, 가장 많은 이용자를 보유한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하여 제품을 홍보하는 경우가 많다.
인도네시아 국영 안타라통신에서 조사한 ‘2016년 인도네시아 트렌드 식품’ 중 하나로 선정된 ‘불닭볶음면’도 인니 소비자들이 직접 제작한 SNS 콘텐츠(불닭챌린지 등)로 유명세를 탄 효과가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시사점
인도네시아 젋은층을 중심으로 온라인, 모바일 사용자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트렌드에 따라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광고를 내보내는 기존의 TV와 라디오보다는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고, 나아가 소비자가 주체가 되어 콘텐츠 재생산이 가능한 SNS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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