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UAE 신선식품 판매량 82억 달러 돌파 기대
조회1288 두바이 식품시장 빠르게 성장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두바이 식품박람회 ‘Gulfood 2017’의 일환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UAE의F&B, 외국자본의 투자 잠재력 높은 마켓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하였다.
이 프리젠테이션에서 글로벌 조사기관인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BMI)은 UAE의 신선식품 판매량은 2017년 300억 디르함(약 82억 달러)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6년 판매량인270억 디르함에서 10% 증가한 수치이다.
통조림 식품 판매량은 2017년 19억 디르함(약 5억 달러), 차·커피 제품 판매량은 2020년까지 44억디르함(약 12억 달러)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GCC 식품 수입도 몇 년 안에 현재의 두 배인 531억 달러 돌파 예상
「The Middle East Food Sector 2016」 보고서에 따르면 GCC 기후조건에서는 현재 식품 수요의30%만 충당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나머지 1500억 달러에 달하는 70%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년 내 식품수입액 또한 두배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지리적 이점, 관광업 성장, 가계소비 증가 등으로 두바이 식품시장 호조 기대
두바이 식품박람회에서는 급성장하는 UAE의 식품시장에 관심을 가진 전 세계의 제조업체 및 공급업체들이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수석 부회장인 Atiq Juma Nasib는 두바이가 중동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전략적 지리적 위치, 관광업의 성장, 가계소비 증가, 건강 및 유기농식품 수요증가 등으로 앞으로 식품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 Khaleej Times 「Fresh food sales to hit Dh30 billion this year」
시사점
UAE를 포함해 GCC국가의 신선식품 등을 비롯한 모든 식품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중동지역특성 상 기후 등의 문제로 인해 식품의 대다수를 수입에 의존하는 만큼 국내 수출기업의 진출에 더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슬람국가로 이루어진 GCC 지역 공략을 위해 국가별 할랄인증제도 및 수입통관 절차를 잘 파악하여 수출입 애로사항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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