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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 2017

미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음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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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음료’ 미국에서 여전히 인기


2016년 BNP가 진행한 미국 소비자 대상 음료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천연(72%), 건강(60%), 유기농(58%), 에너지(37%), 간편(33%), 저칼로리(28%), 프로바이오틱스(28%), 비타민(28%), 저당(26%), 고단백질(16%) 음료 순으로 선호도를 보였다.

2015년 조사결과와 비교했을 때, 천연, 건강, 에너지, 간편음료의 순위는 올라갔으며 유기농, 저당, 저칼로리 음료 순위는 하락하였다. 2016년 새로운 음료 특징으로는 프로바이오틱스, 비타민, 고단백질이 등장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몸에 좋은 음료를 찾는 트렌드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 맛은 ‘커피’


한편, 2016년 미국 소비자가 가장 선호한 음료의 맛(Flavor)은 ‘커피’ 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작년 가장 많이 팔린 음료 맛은 커피(24%), 초콜릿(22%), 체리(20%), 망고(20%), 코코넛(18%) 순이었다.

상위권에서는 밀려났으나 사과, 코코넛, 복숭아 등 과일 맛은 여전히 음료업계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으나 레몬, 자몽, 라임 등의 감귤류는 다소 주춤하는 추세이다.


미국 음료 제조업체 신제품 개발 현황


미국 음료 제조업체는 매번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 선호 음료 트렌드를 파악하고 새로운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신제품 개발에 걸리는 기간은 주로 6~9개월(49%)이 소요되며 3~5개월(33%)이 걸린다고 응답한 제조업체도 많았다. 소요되는 비용은 38%가 $1,000~$19,999선이라고 응답했으나 평균값은 $59,181으로 제조업체 간 편차가 컸다.

현재 제조업체들이 신제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는 음료 카테고리로는 와인/맥주/주류(44%)가 선두에 올랐고 그 뒤로 커피/차(33%), 물/주스(33%), 스포츠/에너지드링크(32%), 탄산음료(26%)였다.
* 출처 : Beverage Industry 1월호





시사점


현재 알로에 음료는 대미 음료 수출의 선두주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한인마켓을 넘어 중국, 히스패닉, 현지 주류마켓 등 미 전역 매장에 유통되고 있다. 알로에 음료와 함께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복숭아, 코코넛 등 맛을 혼합한 제품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2016년 가장 많이 팔린 음료의 맛으로 커피가 꼽혔으므로 물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국산 커피믹스는 미국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지 소비자가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소량 판매, 포장의 현지화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비타민, 감기 예방 등 유자차가 가지고 있는 특징을 잘 살린다면 건강한 음료를 선호하는 미국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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