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즉석면 시장에서도 기능성 열풍
조회1739 일본 즉석면 시장에서도 ‘기능성’ 열풍
일본 식품신문은 2016년 일본 즉석면 생산량이 전년대비 3.5% 증가하여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있다고 밝혔다. 관련업계에서는 이러한 성장의 원인이 라면 제조사가 다양한 제품 출시와 마케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요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일본 식품시장에서 ‘기능성’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 이러한 유행이 즉석면시장으로도 이어져 기능성 성분이 함유된 다양한 라면이 출시되고 있다.
저염, 고혈압 효능, 유산균 라면 등 기능성 라면 줄줄이 출시
일본의 즉석면 제조사 Acecook은 올해 3월 즉석 컵라면 최초로 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은 3가지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Acecook은 저염상품을 개발하여 일본 국립순환기질병연구센터로부터‘카루시오(かるしお)’ 마크를 부여받은 데에 이어, 고혈압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감마 아미노낙산(GABA)을 배합한 컵라면을 개발했다.
묘죠식품(주)는 200억개의 유산균을 배합한 라면 2종을 출시하고 젊은 여성을 타깃으로 장 건강 개선,다이어트, 피부미용 효과를 강조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다른 라면제조업체 동사는 기존의 즉석면 대비 당질을 50% 낮추고 양배추 5개에 상당하는 식이섬유를 포함한 200kcal 미만의 콘스프를 출시하여 건강하고 간편한 즉석식품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 참조 : 일본식품신문(2017.02.06.)
시사점
일본 식품시장의 ‘건강 기능성’ 트렌드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일본 소비자들의 이러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한국의 기업들도 기능성이 강조된 상품개발과 마케팅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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