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과일시장 성장, 한국산 프리미엄 과일 수출의 기회로!
조회2664베트남 과일대국으로 성장, 청과물 수출·수입 모두 크게 증가
베트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2016년에 베트남의 청과물 수출액은 24억 달러(한화 약 2조7,586억원)로 전년보다 30.6% 증가했다. 주력 수출품목은 용안, 리치, 오렌지, 망고같은 다양한 열대과일로 전체 과일 수출액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더불어 외국에서 들여오는 청과물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2016년 베트남의 청과물 수입액은 9억1600만 달러로, 전년대비 47.2% 가량 증가했다. 청과물 수입액은 2012년부터 매년 두 자릿 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주로 태국과 중국에서 구아바, 망고, 망고스틴, 오렌지같은 품목을 수입하고 있다.
수입과일에 대한 선호도 높은 베트남
베트남 과일시장이 무섭게 성장하는 배경에는 국민소득 성장이 있다. 소득이 늘어나면서 먹거리에 신경쓰기 시작한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과일을 찾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베트남은 국내산 과일에 대한 신뢰도가 낮아 까다로운 검역을 거친 수입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베트남 과일시장의 성장, 한국 과일의 수출확대 기회로
베트남시장의 이같은 움직임은 한국 청과물 수출업체에도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베트남과 배(2015년), 딸기(2016년)의 검역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현지바이어, 소비자들에게 소개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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